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대환대출 미끼 수억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전달책 구속

image
전주덕진경찰서 전경/사진=전북일보DB

전주덕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현금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A씨(20대)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남원과 군산 등을 돌며 피해자 19명으로부터 총 5억 8000여만 원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피해자들은 금융기관을 사칭한 조직의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을 해줄 수 있으니 기존 대출금을 반환하라"는 전화에 속아 A씨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폐쇄 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지난 25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전현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전북현대 ‘우승 나침반’ 거스 포옛·박진섭이 말하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