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액상대마 흡입·권유한 20대 남녀 입건

image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액상대마를 흡입하고 지인에게 이를 권유한 2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덕진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대)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전주에 놀러 온 지인에게 액상대마를 권유,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지난 8월 초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외국인에게 액상대마를 받아 여자친구인 B씨와 흡입하고, 전주에서 이를 지인 C씨(20대) 등에게도 권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에게 액상대마를 받고 흡입한 C씨는 입술에 마비 증상이 오자 이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5일 A씨가 액상대마를 흡입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권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경찰은 이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마약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정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