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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명의로 발송된 스미싱 문자⋯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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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사진=전북일보 DB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익산시가 관리하고 있는 문자메시지(SMS) 발송 시스템을 통해 스미싱 문자가 대량 발송된 사안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정식 수사로 전환된다.

경찰은 스미싱 문자 발송 경위와 피해 규모 등 사건과 관련한 내용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생각해 전북경찰청에서 직접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며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오후 8시 40분께 익산시에서 관리하는 SMS 시스템을 통해 6만 7000여 건의 스미싱 메시지가 발송됐다.

메시지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주민에게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익산시는 누군가 계정을 도용해 이러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고 국가정보원 등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최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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