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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완주·부안서 화재 잇따라

28일 장수와 완주, 부안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장수군 장계면의 한 단독주택 부속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창고 1동(99㎡)과 주택 일부가 불에 타면서 39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께 완주군 운주면 구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재발화됐다.

이 산불은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최초 발생했으나 40시간 만인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대부분 진화됐다. 하지만 이날 오전 4시께 다시 발화된 것이다.

소방·산림당국 등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불을 완전진압 했다.

같은 날 오전 1시 40분께에는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A씨(60대)가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투숙객 B씨(65)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객실 일부와 비품 등이 불에 타 22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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