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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3시 15분께 익산시 왕궁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시간4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1동(340.7㎡)이 전소돼 79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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