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30분께 김제시 교동 A씨(92)의 주택에서 불이 나 77㎡중 50㎡가 전소, 17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2대와 소방관 35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화재·가스 감지센서 및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안전 확인을 비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이날 화재도 화재 센서가 울리면서 소방당국의 출동이 이뤄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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