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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전 11시20분께 남원시 대강면 한 마을 뒤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내 B씨(70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CPR을 실시한 후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전기톱으로 땔감용 나무를 자르던 중 잘린 나무가 A씨 쪽으로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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