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35분께 군산시 옥서면 면사무소 신축 공사현장에서 2층 높이 비계(공사보조 구조물)위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A씨(43)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에 찰과상을 입었고, 동료 B씨가 늑골에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콘크리트 거푸집이 허술하게 설치돼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안전장비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현재 면사무소 공사는 중지됐고, 안전진단 실시 후 재개될 예정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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