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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8시35분께 무주군 안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불을 끄던 집주인 A씨(54)가 양팔과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불은 A씨가 집 안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서 자체 진화됐으며 전기 장판 등이 타 2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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