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4시35분께 김제시 금구면 한 가구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6동(3960㎡)과 내부 집기류가 전소돼 4억9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새벽기도를 가려던 물류창고 인근 주민이 화염에 휩싸인 창고를 목격,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 진화인력 44명을 동원해 2시간20여 분만에 불을 껐다.
당시 물류창고는 연휴가 시작되는 지난 26일 금요일부터 직원들이 없었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를 입은 물류창고는 도내 각지에 소파와 침대, 옷장 등 가정용가구와 사무용 가구 등을 공급하는 물류창고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당시 거의 전소돼 있었던 상태라 원인을 추정하기 쉽지 않다”며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혀낼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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