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계실 화재로 정전이 된 전북 남원의료원의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1일 남원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남원의료원의 전력을 공급하는 메인 차단기가 복구됐다.
남원의료원은 병원 내부에 퍼진 일산화탄소 등을 제거한 뒤 병원 재가동 시점을 정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0시 10분께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기계실의 무정전 공급장치(UPS) 전선 피복 손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환자 105명과 의료진이 대피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기 복구가 늦어지면서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귀가 조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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