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왜 째려봐" 흉기로 이웃 협박한 40대 구속

image

익산경찰서는 7일 자신을 흘겨본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A씨(4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께 익산시 부송동 한 아파트에서 B씨(30대)를 향해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경고 후 훈방 조치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와 눈이 마주치자 "왜 째려보냐"며 시비를 걸었고, 이후 말다툼으로 이어지자 분을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B씨를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를 휘두르지 않았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아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송은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