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전북경찰, 새만금 야영지 드론 촬영하려던 50대 여성 제지

image
전북경찰청 소속 제2기동대원이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순찰을 돌고 있다./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주변에서 드론을 날리려던 A씨(50대)를 발견해 제지한 뒤 계도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5분께 부안군 하서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인근에서 드론 비행을 시도하려다 경찰에 제지당했다.

이날 전북경찰청 제2기동대원들은 순찰 도중 비행 드론을 띄우려던 A씨를 발견하고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진은 촬영하지 않아 피해 사실이 없는 점을 고려해 비행금지 장소임을 계고하고, 재발 방지 서약을 받은 후 훈방 조치했다.  A씨의 드론은 면허가 필요없는 초소형 드론이었으며,  그는 드론으로 잼버리 야영장을 구경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잼버리 야영지와 인근 부지는 잼버리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돼 있으며, 이곳에서 드론 등을 조종해 띄울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잼버리 기간 드론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잼버리 기간 동안 안티드론팀을 배치해 24시간 불법 드론을 감시 중이다. 

 

송은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