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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흉기난동 범죄 총력 대응할 것" 전북경찰, 특별치안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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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사진=전북일보DB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지난 4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하는 특별치안활동 전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경찰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 등으로 인한 도민 불안이 가중되자 지난 4일부터 흉기난동 범죄대응 TF팀을 구성해 특별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내 15개 경찰서에서도 TF팀을 구성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경찰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경찰 1838명과 자율방범대 8861명 등 총 1만 699명을 동원해 다중밀집장소 86개소에 매일 350여 명의 경찰을 상시 배치했다. 또 지역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은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경찰은 11일부터 잼버리 행사에 투입됐던 경찰특공대를 도내 주요 취약지역 6개소에 배치하며, 경찰기동대 경력도 다중밀집장소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살인예고 글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검거 시 살인예비죄나 협박죄 등을 적용해 구속수사하는 방침을 적극 검토 중이다.

강황수 청장은 "도민 안전을 위해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흉기난동 범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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