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15분께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운주계곡에서 A씨(58)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튜브를 찾으러 간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실종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이들은 전주에서 물놀이를 위해 운주계곡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쎈 물살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등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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