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고창과 부안에 10㎝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시설하우스 붕괴 등 피해가 잇따랐다.
25일 전북도와 기상당국에 따르면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2㎝~11.5㎝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안에 11.5㎝의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고창 11.1㎝, 정읍 9.6㎝, 진안 5.5㎝m, 임실 4.8㎝ 등의 눈이 내렸다.
이번 눈으로 고창 1.2㏊와 군산 0.49㏊의 피해가 발생했다.
시설하우스 26개 동이 무너져 내렸고 축사 2동, 육묘장 1동도 피해를 입었다. 작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북도는 피해내역 집계를 마무리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주 전북지역은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 기온은 영상으로 오르는 등 지난주보다 다소 풀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일몰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날씨에 빙판길과 인도에 얼음이 어는 지역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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