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현직 경찰 간부...음주운전으로 아파트 외벽 들이받아

image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A경위(4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위는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차량이 아파트 외벽을 들이받자 놀란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경찰서 파출소 소속인 A경위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파견을 나와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경위는 전북자치경찰위원회에 병가원을 낸 뒤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정확한 징계 수준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조사 후 직위해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경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