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대 전수조사해 누수지점 찾는 중
 
   전주시에서 원인 모를 단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전주 우아동3가 일대 아파트와 상가가 단수됐다.
단수복구 및 지점 확인 작업은 오후 8시 현재까지 진행중이지만 시는 정확한 단수지점을 확인하지 못한 상태이다.
현장에서는 공무원과 누수복구업체 관계자가 동원돼 누수지점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낮부터 시작된 단수가 늦은 저녁시간까지 해결되지 않으면서 우아한시티 아파트 주민 1000세대와 일대 단독주택과 상가 주민 등 300세대가 화장실 이용 등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수압체크를 계속하면서 일대 피해 세대를 전수조사하고 있는데 누수지점을 찾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면서 "이전 발생사례가 없어 노후관 상태와 최근 급격한 온도차 등 다양한 원인을 검토해 야간까지 복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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