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경찰 입건 뒤에도 차량털이 범죄 이어간 10대 구속

경찰에 적발된 이후에도 계속 범죄 저지른 10대 구속

image
전주덕진경찰서 전경/사진= 전북일보 DB.

차량털이로 입건된 뒤에도 추가 범행을 계속하고 경찰 소환에도 불응한 고등학생이 구속됐다.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오토바이를 훔쳐 사고를 낸 뒤 달아나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들을 대상으로 수억원대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특수절도 등) 받는 A군(18)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대전, 완주, 전주 등을 돌며 29회에 걸쳐 차량 4대와 차량안에 있던 금품을 훔치는 등 한달여 동안 2억 5900만원 상당의 차랑절도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그는훔친 오토바이를 타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A군은 같은학교 친구 B군(18) 등 2명과 함께 특수절도 범행을 저질러 경찰에 입건됐다.

A군은 입건된 뒤에도 범행을 멈추지 않았고, 경찰은 A군이 소환조사에 수 차례 불응하자 결국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범행 횟수가 잦고, 경찰 조사를 받고난 이후에도 추가적인 범행을 저질러 구속했다"며 "자세한 사항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유흥비로 쓰려고" 겁 없는 차량털이 청소년 일당 덜미
김경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임실 돈사에서 불⋯돼지 1120 마리 떼죽음

문학·출판“괴로우면서도 즐거웠다”…1948편 접수된 전북일보 신춘문예 본심

익산익산 북부권 청소년 문화공간 ‘꿈뜨락’ 개장

익산익산 원도심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익산강경숙·박철원 익산시의원, 시민 대변 의정활동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