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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연휴 전북지역에서 교통사망사고 잇따라...

3월 1일~3월 3일 삼일절 연휴 전북지역에서 교통 사망사고 잇따라
사고 수신호 보내던 중 차에 치여 사망...운전 미숙으로 저수지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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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3시 35분꼐 고부면 한 저수지에 빠진 차량을 관계당국이 꺼내고 있다./사진=전북소방본부제공.

삼일절 연휴 전북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3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35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 한 저수지에 A씨(80대)가 몰던 SUV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했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운전미숙으로 저수지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7시께 남원시 송동면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A씨(60대)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변에서 수신호를 보내고 있던 B씨(60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가슴과 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B씨는 자신이 운전하던 화물 트럭이 고장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뒤따르런 차량들에게 ‘비켜가라’는 식의 수신호를 보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주시를 태만한 것으로 추정,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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