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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봐주기 감찰 의혹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압수수색

전북경찰, 전북소방본부 압수수색 진행
지난해 감찰과정에서 봐주기식 징계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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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

지난해 전북소방본부의 일선 소방서장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봐주기식 감찰이 이뤄진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오전 9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감찰과와 행정과, 119안전체험관 관장, 전북소방본부 전 감찰팀 A팀장 등에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감사관련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을 벌였다.

지난해 전북소방본부에서 진행한 진안소방서장의 업무추진비 횡령과 직장 무단이탈 의혹 등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봐주기식 징계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담은 고발장이 최근 전북경찰청에 접수됐고 경찰은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진안소방서장은 지난해 감찰을 통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받았고 현재 119안전체험관 관장으로 근무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제출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도소방본부 관계자는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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