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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민단체 "명분없는 집단 휴진 중단하라"

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 "명분없는 집단휴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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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18일 전라북도의사협회 사무실이 있는 전북은행 본점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분 없는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사회적 협의를 시작하라”고 촉구했다.

네트워크는 “전공의 집단 사직에 이어 의대 교수와 개원의들이 집단휴진에 들어갔다”며 “규모를 떠나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이후 넉 달 가까이 불안과 고통 속에서 참고 버텨온 환자와 국민들은 참담하고 절망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사 집단휴진은 어떤 명분도 정당성도 없다”며 “국민 89.3%가 찬성하는 의대 증원을 의사들만 끝까지 반대하고 있다. 이미 확정된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라며 집단휴진에 나서는 것은 억지 중의 억지이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정부와 의사단체는 진료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환자와 보건의료노동자에게 극한의 고통과 피해를 주는 의정갈등이 더 이상 길어져서는 안 되며, 정부는 6월 내에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와 의사들의 집단휴진 사태를 완전히 해결하고 진료정상화를 위한 확고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 의사단체는 명분 없는 집단휴진을 즉각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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