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께 남원시 이백면 시루봉 8부 능선 인근에서 산불이 재발해 2시간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1대와 차량 6대, 51명의 인원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잔불 진화를 완료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산불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전날 발화 지점에서 더 번지지 않아 피해 면적 변동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소방당국은 1일까지 해당 지점에 대해 잔불 감시를 계속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면적 및 산불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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