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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올해 개학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53.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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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경찰의 교통안전대책이 효과를 내비치고 있다.

전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은 개학철을 맞이해 지난 8월 26일부터 약 한 달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건 발생한 것에 비해 5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는 동안 어린이 활동이 많은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도내 학교 134곳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등 교통지도 인력 2084명을 배치했다.

또 신호위반,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 등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법규 위반 행위 105건을 적발해 계도 및 단속했으며 교육청과 지자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해 어린이 통학버스 981대를 점검했다.

지난 9월 3일에는 전주시 중동 만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많이 감소한 바탕에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성숙한 도민 의식 덕분인 것 같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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