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한 한방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45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한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원환자 등 53명이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병원 1층 20㎡와 영업시설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7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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