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6일 오후 11시 25분께 군산시 성산면의 한 자원순환 관련 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집진 시설 연통과 1톤 트럭 일부를 태워 2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25분께에는 정읍시 시기동의 한 노인복지 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복지시설 내 어르신 등 55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전 4시 25분께에도 군산시 해망동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어류 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선박의 상갑판 바닥 10㎡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1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해경과 소방당국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3시 50분께는 익산시 덕기동의 한 단독주택 화목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5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외벽 10㎡와 소 축사 배전반, 화목보일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지난 15일 오후 4시 55분께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포장마차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포장마차 3개 동을 전소시키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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