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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경찰, 겨울철 폭설 대비 교통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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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폭설 등에 대비한 교통관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주 쑥고개로, 동부대로, 완주 만경강교 등 경사로 등 도로 결빙에 취약한 총 103개 노선과 116개 구간을 선정해 도로관리청과 협업으로 사전 합동 점검을 할 방침이다. 긴급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진행된다.

또 교통 비상근무를 통해 선제적 교통통제와 우회도로 안내, 차량 감속 유도, 실시간 정보제공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기상 특보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 구간에 대해 선제적으로 제설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청에 요청할 예정이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올해 겨울도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겨울철 대비 타이어와 차량용 월동장구 등을 점검해야 한다”며 “교량이나 터널 등 도로 결빙 취약 구간 운행 시 반드시 서행하며 안전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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