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 15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호텔 빌딩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모하비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호텔 내부 투숙객 36명 등 총 41명이 대피하고,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모하비 차량 1대가 전소되고, 근처 차량 2대와 지하 주차장 50㎡에 그을음이 발생해 소방서 추산 10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당시 지하 주차장의 스프링클러가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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