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대검, 尹 석방지휘 지침···특수본은 반발

image
연합뉴스 자료사진

법원이 결정한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내홍이 일고 있는 모습이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 수뇌부는 지난 7일 인용된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이날 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해 석방을 지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당시 참석자들은 모두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와 즉시항고 포기가 타당하다는 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참석자는 심우정 검찰총장,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 등 검사장급 이상 6명의 간부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특수본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을 즉시항고 등으로 다퉈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8일 오후 5시) 기준 대검찰청과 특수본은 윤 대통령의 석방 지휘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김경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