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가 1일 전주 본사에서 제48주년 창사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명소 사장과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8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공자 표창과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 어명소 사장의 기념사, 'LX 재도약'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등이 마련됐다. 이어 임원진들이 본사 앞마당에서 진행한 푸른마당 개장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LX는 2024년도 정부 경영평가에서 D등급에서 C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가 '중꺽마' 정신으로 협력해 비용 절감과 신사업 발굴에 노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년 이내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어명소 사장은 "창사 48주년을 맞아 오늘의 LX를 만든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를 겪으며 더욱 단단해진 만큼,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더욱 강한 LX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