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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경협 전북지회 창립 26주년 기념식 개최 "여성기업인 역량 강화 지원"

26명 모범여성기업인 포상 및 3명 감사패 수상
"여성기업인 역량 강화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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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조현욱 기자

"회원 간의 연대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여성경제인의 위상을 높혀나가겠습니다."

전북 지역 270여 개 여성기업으로 구성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소정미)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2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지회 회원 약 150여 명을 비롯해 박치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항수 전북지방조달청장 등 내외빈 6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26주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올림픽 유치기원 퍼포먼스, 모범여성기업인 포상,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여성기업의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여성기업인들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김관영 지사 표창을 비롯해 도교육감, 전북중기청장장, 전주시장, 익산시장, 군산시장, 조달청장,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 등 총 26개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여성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배종순 전북지회 고문, 이은주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장, 김영환 전북지방중기청 팀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행사장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270개사 회원사의 기업명과 대표자명으로 제작된 포토존이 마련돼 여성기업인들의 네트워킹과 홍보 효과를 높였다.

소정미 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발을 내딛으며 '소통과 공감, 그리고 연결'을 중심가치로 지회를 이끌겠다고 약속했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정성 있는 리더십으로 지회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성기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크 지원, 판로 확대, 정책 제언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7월 창립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지위 향상 및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주 팔복예술공장 내 써니부엌에서는 도내 여성기업 우수 상품 상생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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