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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한 수련원에서 불이 나 투숙객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6일 전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께 부안군 변산면의 한 수련원 2층 사우나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을 피해 투숙객 87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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