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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군산 새만금배 검도대회’가 지난 19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군산시검도회가 주최하고 군산시 검도회와 전라북도 검도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자치도‧전북자치도의회‧군산시 체육회가 후원했다.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전강훈 군산시 체육회장, 김동구‧박정희‧강태창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송미숙‧최창호‧박경태‧박광일 군산시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 및 관계자, 선수‧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최성관 대회 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도장 대항전 단체전 부문과 개인전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박진감을 배가시켰다.

전국봉 군산시검도회 전무이사는 "궂은 날씨에도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되어 기쁘다"며 "검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인하 군산시검도회 회장은 "새만금배 검도대회가 하루가 아닌 이틀 동안 진행되는 대회로 확대돼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의 많은 관심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