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맨홀 질식사고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천일제지 직원 등 4명 입건

image
전북경찰청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천일제지 전주공장 맨홀 질식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안전관리책임자을 입건했다.

전북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천일제지 안전관리책임자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4일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천일제지 공장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유독가스에 중독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은 황화수소 중독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관리책임자들을 불구속 입건한 뒤 조사 중이다”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경수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정치일반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