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대병원지부가 2025년 임금 단체 협상안에 20일 최종 합의했다.
전북대병원 노사는 이날 본관 3층 가온홀에서 임금 및 단체 협상 체결식을 진행했다.
밤샘 교섭 끝에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결된 최종 합의안은 임금 총액 대비 3.0% 인상, 가족친화활동비 인상, 업무지원직 및 하위직 직급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렇듯 노사가 협상을 통해 원만한 결론을 이끌었다는 점은 지난 8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방문 현장 간담회에서도 긍정적인 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합의는 노사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와 지역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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