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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6) 전북자치도탁구협회

- 전북출신 양영자 서울 올림픽 금메달
- 193개 클럽 6,167명의 생활체육인 등록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군산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전북일보 자료사진

152.5×274cm 의 작은 녹색 테이블 위로 하얀색 공이 ‘ 핑 ~ 퐁 ’ 소리를 내며 연신 상대 코트를 넘나든다 . 

1952 년 제 1 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한 한국은 더욱 발전해 1973 년 옛 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제 32 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 사라예보의 기적 ’ 으로 기억되는 이에리사와 정현숙이 여자 단체전에서 중국 , 일본의 강호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탁구는 전 국민의 스포츠로 발돋움 했다 . 

1988 년 제 24 회 서울 올림픽에서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탁구는 남자단식 유남규 , 여자복식 현정화 · 양영자의 금메달을 비롯해 남자단식 김택수 은메달 , 남자복식 유남규 · 안재형이 동메달까지 획득하며 올림픽 탁구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 

올림픽대회 이외에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해 오던 대한민국은 2004 년 제 28 회 아태네 올림픽 남자단식에 출전한 유승민이 16 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부활을 알렸다 .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위촉식/사진제공=전북자치도탁구협회

유승민은 올해 제 42 대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하며 탁구를 넘어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2036 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세계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탁구 인구의 증가와 함께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선수 육성을 위해 1968 년 전북자치도탁구협회가 설립됐다 . 

통합 3 대 ·4 대 회장으로 연임 중인 신정헌 회장을 비롯해 5 명의 부회장 , 17 명의 이사와 14 개 시 · 군 협회장이 전북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 

군산대야초 , 김제만경중 · 고 , 군산대학교 , 한국마사회 남자팀 등 전문체육 7 개 팀과 전주스포츠클럽 등 스포츠클럽 4 개 팀을 운영해 77 명의 선수와 23 명의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 

또한 탁구는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생활체육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193 개 클럽에서 6,167 명의 등록 생활체육인도 활동하고 있다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 유치와 제 17 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의 전국대회도 2 년 연속 주관 운영하고 있다 . 

1988 년 서울 올림픽 복식 금메달 양영자 선수 및 1990 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 박지현 , 은메달 홍순화 순수 등 역대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도 전북 출신 선수들이 활약했다 . 

제 105 회 전국체전에서 군산대가 대학부 남자 단체전과 혼합복식 ( 남건우 , 김희정 ) 에서 은메달 ,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한국마사회 강동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 

장수군청팀도 2025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단체전 3 위 , 개인전 3 위를 기록했고 2025 춘계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혼합복식 2 위 , 개인전 3 위 , 복식 3 위에 올랐다 . 

 

전북자치도탁구협회 신정헌 회장

신정헌 전북자치도탁구협회장은 “ 탁구동호인 1 만명 회원등록을 추진해 언제 , 어디서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시키겠다 ” 며 “ 전문체육 또한 현재 도내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상태여서 우수 선수 발굴 및 유 · 소년팀 육성에 중점을 둬 제 2 의 전북탁구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는 뜻을 밝혔다 . 

오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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