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전북서 올해 음주운전 사고 247건 발생…두 달간 특별단속

Second alt text
7일 서울 강남역사거리 일대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다.연합뉴스

전북경찰청은 올해(1∼10월) 도내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247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30명이 다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고 건수는 60건이 줄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9명, 51명 감소한 수치다.

전북경찰청은 사고 건수가 큰 폭으로 줄었으나 음주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유흥·번화가 등에서 수시로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약물 검사 키트를 활용한 약물 운전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술자리 모임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회일반전북서 올해 음주운전 사고 247건 발생…두 달간 특별단속

정치일반국영석 전 도의원 29일 출판기념회

임실내년 임실N치즈축제, 10월 8~11일 열린다

김제김제농협, 2026년도 사업계획 승인 총회 개최

익산코레일 전북본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