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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석 건축담론] 공간의 경계로서 행태의 산물

문은 우리 주변에 항상 있어 왔으며, 의식적이든 아니든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들고 난다. 문이란? 문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의 내외를 나누는 경계이다. 내외부의 시선이나 공간의 흐름을 막거나 열어주는 경계이다. 문은 형태, 크기, 개방성, 투명도, 열리는 방법 등에 따라 다양한 목적과 기능을 갖으며, 공간에 다양한 감정을 만들어 우리에게 주는 장치중의 하나일 것이다. 문은 여는 방법에 따라 여닫이문, 미닫이문, 회전문 등이 있다. 문이 안으로 열리든 밖으로 열리든 어떠한 이유를 갖게 되는데 피난방향으로 열리는 것이 일반적인 방식이다. 은행에서 나오려고 할 때 습관적으로 문을 밀었다가 다시 당겨서 열고 나오는 경험을 누구나 했을 것이다. 은행의 출입구는 피난보다는 다른 기능인 도둑의 흐름을 잠시라도 지체하게 하여 만약의 사태로부터 방어하고자 하는데 더 큰 비중을 두어 은행으로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안여닫이로 설치가 된 것이다. 문은 이렇듯 내부공간의 목적에 맞는 기능에 따라 방향이 결정되도록 건축관련 규정은 만들어져 있다. 우리의 생활공간인 아파트를 보면, 현관문은 밖여닫이로 되어있다. 이유는 집단 주거시설인 아파트의 출입문은 재해가 발생시 피난의 방향으로 열리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각방의 문들은 안으로 열리게 설계되는데, 만약 모든 방문이 밖으로 열리면 가족중심의 거실 공간이 통로의 기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집이 세밀하게 디자인 되었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화장실이라고 한다. 그 이유중 한가지는 화장실 문은 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기위해 안여닫이로 하는데 자세히보면, 문틀을 경계로 바닥이 낮아 있는 것을 보게된다. 이것은 화장실 내부의 실내화가 문이 열려질 때 밀려나지 않는 높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다니는 로비의 출입문을 보면 회전문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비록 회전문은 여닫이문보다 사용하기는 불편하지만 많은 사람이 출입하다보니 외기가 함께 들어와서 냉난방의 부하를 감당하기 어려워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고 하는 의도로 개발된 문이다. 회전문이 없이 디자인 할때는 방풍실을 만들어 외기의 도입을 억제한다. 문은 이러한 물리적인 기능외에 다른 기능들도 있는데 일주문이라는 문은 실제로 문이 달려있지는 않지만 이곳을 지나는 순간부터는 경내에 들어가는 것으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성과 속의 경계로서 기능을 하기도 한다. 제주도의 대문은 정낭이라고 하는데 대문 양 옆에 구멍 세개가 뚫린 돌이 있고, 그 구멍에 나무를 가로로 끼우게 되어있다. 나무가 한 개도 걸쳐 있지 않을 경우는 집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이고, 한 개 걸쳐져 있는 것은 가까운 곳에 잠시 나가 있다는 것이고, 두 개 걸쳐져 있는 것은 이웃 마을 등에 갔다는 것이고, 세 개 모두 걸쳐져 있는 것은 멀리 출타중이라는 뜻입니다. 문의 여닫는 방식은 사소한 것 같지만, 공간을 목적에 맞는 최선의 방식으로 사용하려면 참 많이 고민해야하는 설계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건축사사무소예림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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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2.10 23:02

[강대호의 건축단상] 새만금과 두바이

최근 새만금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새만금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고 있다. 우리 지역을 찾는 대선 후보들도 모두들 새만금에 대한 여러 가지 제안을 선거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모 후보는 새만금을 한국의 두바이로 개발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한 적이 있다. 세계에서 간척지로 가장 규모가 크다는 새만금은 세계적으로도 그만큼 큰 주목을 받을 만하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적 관심을 받을 만큼의 계획과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소관 부처 간의 이견 등으로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성과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세계적인 이목이 쏠려있는 두바이(Dubai) 프로젝트는 이미 중동의 아랍에미리트라는 나라의 도시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아랍에미리트(UAE)는 북쪽이 페르시아 만에 접한 5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작은 나라이다. 해변을 끼고 있는 두바이시에 세계최대의 인공섬(Palm Tree Island: 야자수 섬)을 하늘에서 보면 마치 야자수의 형상으로 엄청난 규모의 토목공사로서 개발하고 있다. 사막기후의 고온 건조한 불모지에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명성을 얻고 있는 세계적인 기획도시, 두바이는 도시 건축 디자인의 고부가가치 창출의 훌륭한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S'건설이 버드 두바이라는 160층의 세계 최고층(160층) 건물을 2008년 완공 예정으로 건설하고 있기도 하다. 과거 중세에 세워진 도시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시는 관광 수상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 베네치아시는 도시의 형상이 두 손을 모아 엄지를 깍지 낀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도시 전체가 바다와의 접근성, 선, 도시 가로형태, 건축물의 배치 등이 이렇게 자연스럽게 흐르고 있다. 세계 최대의 간척지인 우리의 새만금 역시 이렇듯 세계적인 도시 지역의 브랜드를 갖을 수 있는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로 거듭나야 한다. 어떠한 용도, 기능을 부여하더라도, 우리의 고유한 철학과 인문학적 가치관에 근거하고, 도시와 건축의 부가가치를 끌어낼 수 있어야한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총체적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아야 한다. 새만금은 한국의 두바이가 아니라, 한국의 새만금이 되어야한다. 한국적 가치 위에 한국적 공간배치, 여유와 자연스러움, 자연과의 접촉 등, 고유한 한국적 공간으로 태어나야 할 것이다./전주대 건축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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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2.03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전주 우아동 부지 및 건물 등

◇ 창 고△ 접근성 좋은 물류창고전주시 우아동에 위치한 부지 및 건물로 전주역 대로변에 근접하여 접근성이 좋고, 건물내 차량진입이 용이하여 물류창고로 적합하다. 향후 투자가치가 기대되며. 대지 900㎡(272평) 건평 397㎡(120PY) 매매가 2억 3,000만원◇ 토 지△ 투자가 기대되는 공장 및 물류창고 부지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2차선 도로에 근접하며, 향후 4차선 도로계획에 근접 할 예정으로 성토가 필요없다. 공장 또는 물류창고 부지로 적합하며. 자연녹지 답 3,140㎡(900평) 매매가 2억6,100만원 3.3㎡당 29만원△ 과수원 또는 묘목경작 부지완주군 용진면 운곡리의 새로운 완주군청 이전 영향권에 속해있는 토지로, 현재는 과수원 또는 묘목 경작부지로 적합하다. 향후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자연녹지지역이며 지목 과수원 3,770㎡(1,140평) 매매가 1억7,100만원 3.3㎡당 15만원△ 투자 유망한 관광휴양개발지구 부지익산시 춘포면 쌍정리에 위치한 왕궁온천 관광휴양개발지구로 지정된 토지로써, 환지예정으로 투자가치가 기대된다. 관리지역 전 1,650㎡(500평) 매매가 1억6,500만원 3.3㎡당 33만원△ 김제시 금구면 옥성리 공장 및 투자용김제시 금구면 옥성리 김제IC 인근 2차선 도로에 접한 토지이다 공장용지 또는 대토 및 투자용으로 적합하다 관리지역 전, 임야 23,000㎡ (약7,000평) ) 매매가 7억원 3.3㎡당 10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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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2.03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전주시 서서학동 원룸 등

◇ 원 룸△ 수익성 좋은 신축 원룸매매전주시 서서학동에 위치한 건물로 대지 248㎡(75평) 건평 615㎡(186평) 4층으로2007년 10월에 신축된 건물이다. 원룸, 투룸, 쓰리룸 총18세대, 풀옵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원목 온돌마루등 최고급 내장재로 건축, 보증금 7천만원 월수익585만원매매가 6억 5,000만원, 자기자본대비 수익률 12.1%◇ 토 지△ 법조타운 투자부지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법조타운 개발 예정지역이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투자목적에 적합하다. 자연녹지 답 3,140㎡(950평) 매매가 4억2,700만원 3.3㎡당 45만원△ 접근성이 양호한 공장 및 물류창고 부지완주군 용진면 구억리 현 2차선 도로에 접하며, 향후 4차선 도로계획에 접 할 예정으로 공장부지 또는 물류창고 부지로 적합하다. 자연녹지지역 전 4,300㎡(1,300평) 매매가 4억2,900만원 3.3㎡당 33만원△ 투자에 적합한 다용도 부지익산시 금마면 소고도리에 위치한 토지로, 현 2차선 도로에 접하며, 향후 4차선 도로계획에 접 할 예정으로 다양한 용도로 적합하다. 자연녹지지역이며 자연취락지구로 전 8,230㎡(2,490평) 매매가 8억7,000만원 3.3㎡당 35만원△ 접근성 및 산세 좋은 묘지부지익산시 왕궁면 등용리에 위치한 토지로써 민원발생 소지가 없고, 차량접근이 용이하며, 주변에 많은 묘지가 있고, 산세가 좋아 묘지부지로 적합하다. 농림지역으로써, 임 9,920㎡(3,000평) 매매가 9,000만원 3.3㎡당 3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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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1.19 23:02

[최상철의 건축이야기] 아파트 - 빠지는 거품 '와우아파트' 조짐?

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거의 모두 다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사실 아파트가 처음 등장한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1957년 11월 고려대 근처에 종암아파트가 처음 등장한 이후, 서울시내에 중앙아파트와 개명아파트가 차례로 지어졌다고 하니, 우리 아파트 역사는 줄잡아도 50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때까지만 해도 지금과 같은 형태의 미끈미끈한 고층아파트가 아니고, 그저 여러 세대가 한 지붕 밑에서 위아래로 다닥다닥 모여 사는 집합주택정도가 고작이었다. 그러다가 1962년 서울에 마포아파트가 ‘단지개념’으로 처음 설계되면서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아파트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내공을 쌓지 못한 탓이었던지, 1970년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와우아파트’ 한 채가 그냥 폭삭 주저앉아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물론, 부실공사가 직접적인 원인이었지만, 그 상처는 컸다. 한꺼번에 무려 39명이 중경상을 입고, 33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어버린 것이다. 그 여파로 당시 ‘불도저 시장’으로 한참 명성을 날리던 김현옥 서울시장까지 즉각 물러나게 되었다. 그러나 ‘아파트’로 상징되는 우리사회의 욕망은 이에 쉽게 굴하지 않았다. 곧바로 1971년, 서울 여의도에 보란 듯이 대규모 고층아파트로 일대 반전을 꾀하게 된다. 그렇게 하늘을 향해서 쭉쭉 뻗어 오르던 고층아파트는 점차 서울의 스카이라인마저 바꾸어나가면서, 달동네 서민들에게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꿈을 꾸게 만드는 일종의 유토피아로 작용하였다. 그 결과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우리사회는 부동산 투기의 거센 광풍에 휩쓸리게 되고, 마침내 그 유명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등장하게 된다. 이때부터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마다 분양신청자가 줄을 서서 날을 새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되고, 그렇게 한번 과열되기 시작한 아파트 분양시장은 좀체 사그라질 줄을 모르는 채 불패신화를 이어나갔다. 그래서 유명아파트 한 채를 분양받고 나면 상상을 초월하는 프리미엄이 붙어서 거래되기 시작하였고, 각종 「빽」과 「특혜」가 동원되기도 하였다. 정치인, 언론인은 물론이고 허가를 내준 공무원까지 그 직위를 이용해서 특혜분양을 받다가 망신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바야흐로 우리사회 전체가 아파트 투기대열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렇게 화려한 과거이력을 지니고 있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런데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무섭게 치솟기만 하던 아파트도 최근 들어 주춤거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건 그냥 쉽게 지나가는 바람 같지가 않다. 아니 어쩌면 지금까지 「우리 아파트」를 들어 올리고 있던 모든 거품을 한꺼번에 걷어내고 힘없이 무너져 내릴, 또 다른 「와우아파트」의 조짐인지도 모르겠다. /삼호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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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1.19 23:02

[정창석 건축담론] 전주 건축문화 되돌아볼 기회

도립 미술관에서 구마모토 아트폴리스 프로젝트에 대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구마모토 현은 일본의 서단, "규슈"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이 도시가 추진한 아트 폴리스란 프로젝트는 현내에 건설되는 공공시설의 설계자를 커미셔너가 추선하는 제도로 1988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지속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커미셔너로 참석했던 사람이 이소자기 아라타, 다카하시 데이이치, 도요 이토인 것으로 보아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가들이다. 또한 이들이 성취한 결과는 구마모토라는 도시를 현대건축의 보고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랑할 만한 현대건축을 실현시켰다는 것이다. 도요 이토가 커미셔너로 있는 지금은 기존의 설계자들이 현외 또는 해외의 건축가들의 설계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에 반성으로 현내의 젊은 건축가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새롭게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2006년에는 '차세대 목조 방갈로' 콘테스트가 열렸는데 최종심사는 공개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금년에도 두 번째 콘테스트가 예정으로 젊은 건축가나 학생들에게 큰 자극이 되고 있다고 한다. 건축물의 하나하나가 모여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뿐만 아니라 현대건축의 역사의 한 장을 만들고 이 역사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고 있는 것을 볼 때 이웃 일본의 한 도시이야기로 쉽게 간과할일은 아닌 듯싶다. 한국에서도 헤이리나 파주의 신도시가 비슷한 방식으로 설계를 관리할 튜터를 두고 설계자를 선별하고, 설계안을 심의해서 지금의 헤이리를 만들어 놓았다. 또한 최근 통영시에서 윤이상 음악당 건립을 위해서 설계를 스페인 구겐하임미술관과 LA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에게 맡겨 기념비적인 건물을 지을 계획을 발표했다. 도시에 기념비적인 건축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통영을 찾게 하고자하는 의도이다. 오페라 하우스로 도시의 이미지를 만든 시드니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무표정하게 변화해 가는 전주의 도시 이미지와 건축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건설경기의 악화가 만들어내는 구조틀은 건축을 전공한 학생들의 전공 기피로 이어져가고 있는 부끄러운 상황에서 너무 방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은 해보지만, 이익을 기반으로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논리로 도시의 모습이 무질서하게 변화 되었다면, 구마모토 현이나 헤이리의 예를 통해 잘 가꾸어진 도시가 많은 내방객을 받아들인다는 경제적인 논리로 도시에 새로운 질서을 부여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몇몇 사람들만이 찾아 조금은 썰렁한 미술관의 분위기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껴서 살아있는 전주의 건축문화가 형성되기를 고대해 본다./건축사사무소예림.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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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1.12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팬션 등

◇ 팬 션△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팬션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궁항 이순신 촬영 세트장 옆에 위치한 팬션으로, 경관이 수려하며, 전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지상2층 2동 건물로 2005년 신축했으며, 17평형 투룸 구조로 총 8실로 되어 있다. 대지 694㎡(210평) 연면적340㎡(103평), 년 총수익 9,000만원, 매매가 4억7,000만원◇ 건 물△ 전주시 송천동 비사벌 아파트 부근 건물 임대전주시 송천동1가 비사벌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며, 교회 및 물류창고, 공장으로 적합하다. 지상1층 단독건물로 대지 1,144m² (346평) 건평 463m² (140평) 건물로 보증금 3,000만원, 월 임대료 140만원 ◇ 토 지△ 호성동1가 공장 및 물류창고 부지전주시 호성동1가 현 2차선 도로에 접하나, 향후 4차선 도로계획에 접 할 예정이며,성토가 완료된 상태로써 공장부지 또는 물류창고 부지로 적합하다. 자연녹지지역전 2,730㎡(827평) 매매가 6억원 3.3㎡당 73만원△ 군산시 산북동 식품 가공공장 및 첨단업종 공장군산시 산북동 4차선 대로에 접한 토지이다. 인근지역 개발로 급속한 시가화가 예정되는 지역으로 식품,가공공장,첨단업종 공장 또는 투자가치가 높다. 생산녹지 답 6,284㎡(1,900평) 매매가 11억4,000만원 3.3㎡당 60만원△ 익산시 왕궁면 물류창고 및 공장부지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토지로써 2차선 도로에 접하며, 익산I.C까지 3분 소요되므로 물류창고 또는 공장부지로 적합하다. 관리지역으로, 임 14,210㎡(4,300평) 매매가 6억원 3.3㎡당 14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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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12 23:02

[강대호의 건축단상] 도시건축 프로그램을 위한 제언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라는 원칙은 20세기 초, 도시화, 산업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를 수용하는 건축의 철학이었다. 특히 1,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수많은 건축물이 파괴되었던 당시에 건축의 양적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매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사고방식이었다. 당시의 대표적인 건물들은 소위 기능주의(機能主義) 건축으로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생산성을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가치만을 추구하였다. 건물들은 자연히, 단순한 형태와 재료를 사용하게 되었다. 내 외부 공간 역시 여분의 공간, 여지의 공간, 그리고 장식적 요소 들이 배제되었고, 기본적인 기능에 불필요한 공간은 ‘쓸모없는 공간(죽은 공간: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으로 분류되어 철저히 금기(禁忌)시 되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전 세계적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화 시기에 들어서면서, 건축은 단순히 경제적 생산성만을 추구하는 기계가 아니라, 우리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고 받는 심리적, 정서적 대상이라는 인식이 일게 되었다. 이후, 건축은 새로운 장을 맞게 된다. 단순한 박스 형태의 기계적 이미지가 아니라, 아주 자유로운 형태의 매스, 다양한 재료 등의 외관 과 마치 결혼식을 위해 꽃단장을 한 신부처럼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진 건물이 등장하게 되었다. 내외부 공간에도 과거의 기능주의에서 금기시 했던 데드 스페이스’를 오히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경향도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데드 스페이스는 과거에는 죽은 공간이었으나, 새로운 공간개념으로 정리되어, 기능적으로는 모호(模糊: ambiguity)하여 오히려 기대하지 않은 다양한 기능과 가능성의 공간이며, 숨이 트이는 공간이며, 나아가 여지의 공간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지나치게 긴장되고 철저하게 계획된 공간은 어쩌면 우리 인간의 본성에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모호한 공간은 휴머니즘의 공간이며, 휴머니즘 건축인 것이다. 최근 우리지역에서 지자체 별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건축의 디자인과 프로그램은 이러한 새로운 관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과거의 지나친 기능주의적 경제적 효과만을 추구해서는 안 되리라고 사료된다. 이제는 휴머니즘 건축에서 더 나아가 휴머니즘 도시를 제안한다. /전주대 건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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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0.29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전주시 중인동 황소마을 전원주택 등

◇ 전원주택△ 전주시 중인동 황소마을 전원주택전주시 중인동 황소마을에 위치하며, 금산사로 가는 2차선 도로에 근접해 있다. 전망이 좋으며, 주변이 조용하고 쾌적하다. 지상1층 건물로 대지 659m² (199평) 건평 132m² (40평) 건물로 2004년 신축하였다. 매매가 1억9,500만원◇ 토 지△ 남원시 덕과면 소나무 야산남원시 덕과면 덕촌리에 위치한 야산으로 경사도 완만 및 도로에 접하며, 소나무가 다수 서식하여 조경, 벌목 또는 투자용으로 적합하다. 관리지역 임 24,440㎡(7,394평) 매매가 1억8,500만원 3.3㎡당 2만 5,000원△ 완주군 용진면 대흥리 전원주택 부지완주군 용진면 대흥리 산자락 밑에 위치하며, 남향으로서, 동호인 전원주택 부지로 적합하다. 관리지역 답 4,240㎡(1,283평), 매매가 1억 7,300만원 3.3㎡당 13만5,000원 △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전원주택 또는 가든부지완주군 동상면 사봉리에 위치한 토지로 2차선 도로 및 계곡에 접하여 가든 또는 전원주택 부지로 적합하다. 농림보호구역 답 2,552m² (772평) 매매가 1억 3,900만원 3.3㎡당 18만원 △ 완주군 고산면 화정리 묘지부지완주군 고산면 화정리에 위치한 토지로 민원 문제의 소지가 없고 임도에 접하며, 경사도 완만 및 남향으로 전망이 좋아 묘지 및 납골당으로 적합하다.농림지역 임 1,653㎡(500평) , 매매가 3,200만원 3.3㎡당 6만5,000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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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0.29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전주 서서학동 신축 원룸 매매 등

◇ 원 룸△ 전주시 서서학동 신축 원룸 매매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 위치한 원룸으로 대지 248㎡(75평) 건평 615㎡(186평) 4층 건물이며, 2007년 10월에 신축된 건물이다. 원룸 12세대, 투룸 3세대, 쓰리룸 3세대풀옵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원목 온돌마루등 최고급 내장재로 건축, 보증금 7천만원,월수익 585만원, 매매가 6억 5,000만원, 자기자본대비 수익률 12.1%△ 전주시 우아동 신축 원룸 매매전주시 덕진구 우아동2가에 위치한 원룸으로 대지 248㎡(75평) 건평 426㎡(129평) 4층 건물이며, 2007년 10월에 신축된 건물이다. 원룸 2세대, 투룸 4세대, 쓰리룸 3세대, 주인 1세대로 구성되었으며, 원목, 온돌마루등 최고급 내장재로 건축, 보증금 7,600만원, 월수익 380만원, 매매가 4억 3,000만원, 자기자본대비 수익률 12.9% △ 완주군 용진면 상삼리 주택매매완주군 용진면 상삼리 용진초등학교 뒷편에 위치한 드라이미트 구조로 건축한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써, 대지 519㎡(157평), 연면적 99㎡(30평)이고, 공장으로 사용 가능한 조립식 건축물 99㎡(30평)이 있음. 매매가 1억원 △ 전주시 덕진동 신축 원룸 매매전주시 덕진동 외국인학교 근처에 위치한 지상 2층 건물로 대지 195m² (59평) 건평208m² (63평)이며 2007년 5월에 신축 하였다. 투룸구조로 되어 있으며 가구수는 4가구 이고 보증금 200만원 년 월세총액 1,728만원 매매가 2억3,500만원 이다 자기자본대비 수익률 7.6%◇ 토 지△ 완주군 고산면 양야리 전원주택 부지완주군 고산면 양야리 마을길 도로에 접하고. 경사도 완만하며 주변 조망이 좋고 남향으로써 전원주택 부지 개발로 적합하다. 관리지역 임 14,870㎡(4,500평) , 매매가 2억7,000만원 3.3㎡당 6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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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0.17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전주 송천동 상가건물 매매 등

◇ 상 가△ 전주시 송천동 상가건물 매매전주시 송천동 한양아파트 입구 4차선 도로에 위치한 1993년 신축한 상가건물로, 병원 및사옥으로 적합하다. 지하1층 지상5층 대지 939㎡(284평) 연면적 1,917㎡(580평)이며,매매가 13억 5,000만원◇ 토 지△ 익산시 왕궁면 물류창고 및 공장부지익산시 왕궁면에 위치한 토지로써 2차선 도로에 접하며, 물류창고 또는 공장부지로 적합하다. 관리지역으로, 임야 14,210㎡(4,300평) 매매가 6억원 3.3㎡당 14만원△ 전주시 우아동 원룸부지전주시 우아동 진흥하이츠 아파트 입구 도로변에 있는 토지이며,. 전주역 부근 및 아중권방향으로 접근이 용이하여 원룸부지로 적합하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대지383㎡(116평), 매매가 1억1,000만원 3.3㎡당 95만원△ 전주시 팔복동 공장부지 전주시 팔복동 2차선 도로에 접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공장 또는 물류창고 부지로 적합하다. 일반공업지역 답 1,650㎡(500평) , 매매가 2억7,500만원 3.3㎡당 55만원△ 진안군 부귀면 식품공장 또는 축사용 부지진안군 부귀면 오룡리에 위치한·진안간 4차선 도로에 접한 토지이다. 식품공장 및 민원의 소지가 없어 축사로도 적합하다. 관리지역 전 9,000㎡(2,750평) ) 매매가 1억3,700만원 3.3㎡당 5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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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10.10 23:02

[최상철의 건축이야기] 건축물의 최후

무엇이든지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수명이 다하게 된다. 그런데 본래 제 수명을 곱게 다하는 반듯한 녀석도 있지만, 주인을 잘못 만나 예상보다 훨씬 쉽게 닳고 헤지고 부러져서 못쓰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렇게 되면 참으로 박절한 세상인심이 본색을 드러낸다. 한때는 그걸 갖기 위해서 이리재고 저리재고 때로는 변죽도 부리고 부탁도 마다하지 않다가, 막상 갖게 되면 당초 그 애절했던 초심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다시 또 새로운 대상에 눈을 돌리게 된다. 자동차가 그렇고, 휴대폰이 그렇고, 또 각종 액세서리가 그렇다. 아니 우리가 지금 앉아있는 이 공간, 건축물은 더하다. 건축물이 철거될 때 보면 정말 인정사정없다. 마치 한 번에 요절낼 듯이 포클레인이 건축물을 찍고 넘겨버린다. 철근은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그 단단하던 콘크리트도 동강동강 떨어져 나간다. 또 벽돌이나 석고보드는 먼지만 자욱이 휘날리며 사정없이 짓이겨진다. 그렇게 건축물은 이 세상에 존재했던 몇 십 년 동안의 흔적을 뒤로 한 채, 그냥 앉아서 고스란히 해체 당하고 만다. 물론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을 것이다. 그 집도 처음엔 어느 무주택서민의 가슴 벅찬 첫 둥지였을 수도 있고, 어느 누구에게는 신혼살림의 살뜰한 보금자리였을 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 재산증식의 아주 요긴한 수단이 되어, 삶의 환희와 기쁨을 한꺼번에 선사해주는 알뜰한 살림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과거야 어찌되었건, 집이란 그 필요가 다하게 되면 그렇게 가차 없이 처분되는 운명을 안고 있다. 옛날에는 사지를 여섯 토막으로 찢어 죽이는 육시(六弑)가 최고의 극형이었지만, 그것도 철거되는 건축물에 비하면 요샛말로 「깜」도 안 된다. 잘리고, 털리고, 바숴지다가 급기야는 환경오염의 주범으로까지 몰리게 되는 것이다. 소음이 진동을 하는가 하면, 석면가루가 날리고, 미세먼지가 하늘을 자욱이 뒤덮는다. 그렇게 건축물은 너나할 것 없이 「잔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그래도 몇 년 전, 서울 한남동 외인아파트 해체는 실로 장중하였다. 온 국민이 생방송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남산을 가리고 서있던 외인아파트는 파괴공학의 첨단기술로 그냥 그 자리에 폭삭 주저앉았다. 또 일제의 잔재가 묻어있다고 해서 호된 질책을 받아왔던 중앙박물관 해체 때도 마찬가지였다. 중앙 돔의 상부 첨탑을 해체할 때에는, 마치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은 보물을 다루는 듯 극진했다. 사라지는 것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영상으로 보여준 상당히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그런데 그런 건 사회적인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몇몇 건축물에 한정된 얘기다. 대부분의 철거현장에서는 자욱한 소음진동과 먼지 사이로 포클레인의 굉음만이 요란할 뿐이다. 그래서 가끔, 이런저런 사연을 뒤로 한 채, 하나의 건축물이 지어졌다가 무심하게 해체되는 일련의 과정에서, 그저 덧없이 먼지 속으로 사라지는 우리네 보통사람들의 인생을 떠올리게 된다. /삼호건축사사무소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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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철
  • 2007.10.10 23:02

[정창석 건축담론] 건축속의 시선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은 죄수를 교화할 수 있는 시설로서 원형감옥 파놉티콘(Panopticon: 다본다는 의미)을 지을 것을 제안했다. 벤담이 설계한 파놉티콘은 바깥쪽에 죄수들을 가두는 방을 만들고, 중앙에는 죄수들을 감시하기 위한 원형공간이 있다. 죄수들이 있는 방은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밖으로 난 창외에도 내부를 향한 또 다른 창이 있어 죄수의 일거수 일투족이 간수에게 항상 포착이 되도록 되어 있고, 밤에는 죄수의 방에 불을 밝혀서 항상 밝게 유지하고, 반면에 중앙의 감시 공간은 항상 어둡게 유지되어 간수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구조이다. 파놉티콘에 수용된 죄수는 항상 자신을 감시하는 간수의 시선을 의식하여 규율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못하다가 점차 이 규율을 내면화해서 스스로를 감시하게 된다는 것이다. 벤담은 이러한 시선의 비대칭성을 갖는 파놉티콘이 교도소 뿐만아니라 작업장, 공장, 병원, 학교 등의 목적에 맞게 모두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생각은 당시에는 받아 들여지지 않았지만, 200년이 지난 후 푸코에 의해 감시(시선의 비대칭성)가 미세한 부분까지 권력의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권력의 메카니즘으로, 즉 건물에 구현된 감시의 원리가 사회 전반에 스며들며 규율사회의 원리로 탈바꿈하면서 재조명받게 되었다. 건축에서 감시의 문제는 프라이버시의 문제와 관련되어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부분이다. 현재 우리사회는 프라이버시라는 용어가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혼자 있을 권리에서 자신에 대한 정보를 자신이 통제할 권리라고 새롭게 해석되고 있기도 하다. 개인의 신상정보를 일방적으로 세력을 자진 집단이 소유를 하게 되면 정보 파놉티콘이 된다. 감시하려는 노력과 이에 대응하는 프라이버시 확보의 문제는 건축 공간의 구성에 한 요소가 된다. 얼마전 모병원의 인테리어 설계를 할 때 일이다. 병실의 기존 출입문을 여닫이문에서 슬라이딩 행거문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병실문에 창을 놓는 문제를 놓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감시창이 필요하다는 의사와 간호사의 요구와 환자가 옷을 갈아 입는 등의 개인적 프라이버시 침해로 인한 불평을 경험했던 관리부장의 얘기가 생각이 난다. 예로 들었던 문속의 작은 유리창을 통해서 창의 기능이 단순히 채광을 받아들이고 환기하고, 밖의 경치를 바라보는 물리적 차원의 이면에 팽팽하게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회적 차원을 생각해 보았다. 사회가 지배하려는 세력과 지배를 피하거나 역감시하려는 세력간의 상호작용과 역학적인 관계로 설명되어 질수 있는 것처럼 건축 또한 같은 메카니즘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관점에서 건축의 공간과 형상들을 바라보면 좀 더 새로운 건축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건축사사무소예림.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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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03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전주시 인후동 상가건물 매매 등

◇ 상 가△ 전주시 인후동 상가건물 매매전주시 인후동 성락프라자와 위브어울림 아파트 중간이며, 2차선 도로 코너에 위치한 상가건물로, 지하1층 지상3층 점포수 10개로 대지307㎡(93평) 연면적 453㎡(137평, 실평수200평)이며, 향후 리모델링할 경우 수익성이 극대화 될 수 있는 상가건물로 판단됨. 매매가 4억8,000만원◇ 토 지△ 전주시 서부 신시가지 상업용 부지전주시 서부 신시가지의 상업용 부지로써 모텔 또는 상가건물 부지로 적합하다. 상업지역으로써, 대지 443㎡(134평) 매매가 7억3,500만원 3.3㎡당 550만원△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공장부지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에 위치한 토지로써, 도로에 접하며 대형차 진입이 가능하다. 물류창고 또는 공장부지로 적합하다. 자연녹지지역, 임 6,056㎡ (1,832평) 매매가 5억1,000만원 3.3㎡당 28만원△ 완주군 봉동읍 둔산동 모텔 및 상가부지 완주군 봉동읍 둔산동 도로변 코너에 접하고 있으며. 봉동 산업연구단지 지역내 위치한 토지로써 모텔 또는 상가부지로 적합하다. 일반상업지역 대 430㎡(130평) , 매매가 3억2,500만원 3.3㎡당 250만원△ 전주시 호성동 가든 및 창고부지전주시 호성동 기린원에서 초포다리간 2차선 도로에 근접한 토지로써 대형차 진입이 가능한 물류창고 또는 가든부지로 적합하다. 생산녹지지역 답 661㎡ (200평) 매매가 1억1,500만원 3.3㎡당 58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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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03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부안 변산 격포리 팬션 등

◇ 팬 션△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팬션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궁항 이순신 촬영 세트장 옆에 위치한 팬션으로, 경관이 수려하며, 전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므로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하는 장소이다. 지상2층 2동 건물로 2005년 신축했으며, 17평형 투룸 구조로 총 8실로 되어 있다. 대지 694㎡(210평) 연면적340㎡(103평), 연 총수익 9,000만원, 매매가 4억7,000만원◇ 전원주택△ 전주시 중인동 황소마을 전원주택전주시 중인동 황소마을에 위치하며, 금산사로 가는 2차선 도로에 근접해 있다. 전망이 좋으며, 주변이 조용하고 쾌적하다. 지상1층 건물로 대지 659m² (199평) 건평 132m² (40평) 건물로 2005년 신축하였다. 매매가 2억원◇ 토 지△ 전주시 용복동 전원주택 부지전주시 용복동 구덕리에 있는 토지로서 금산사간 2차선 도로에서 500m 정도에 위치하며, 모악산 정상이 보이고 조망이 좋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전원주택 부지 개발로 적합하다. 자연녹지지역, 임 6,307㎡ (1,908평) 매매가 4억원 3.3㎡당 21만원△ 전주시 송천동2가 상가부지 전주시 송천동2가 대명아파트 맞은편 2차선 도로변에 접한 토지이다. 송천동 아파트 밀집지역내 소재한 토지로써 상가 또는 가든, 사옥부지로 적합하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 대 321㎡(97평), 매매가 2억4,000만원 3.3㎡당 250만원△ 임실군 관촌면 과수원 임실군 관촌면 병암리에 위치한 토지로써, 현 매실나무(200주), 밤나무(30주)를 경작중 이며, 수령이 어려 투자가치가 높으며, 관리지역 전7,029㎡ (2,130평) 매매가 8,500만원 3.3㎡당 4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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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09.19 23:02

[강대호의 건축단상] 건축의 전통성

전통은 과거의 표현들이 아니다. 전통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영향 인자(因子)에 의해 나타난 하나의 현상들로서 전통성은 오늘날에도 진행되고 있는 단면들이다. 건축 분야에서도 과거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우리 시대에 전통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건축의 전통성이란 시간적 흐름의 상에 주어진 조건에 의해 나타나는 시대적, 장소적 삶의 물리적, 정신적 현상과 결과물로 보아야 한다. 현재 우리가 고건축, 근대건축, 현대건축이라고 시간의 틀에 의해 구분하고 있는 모든 결과물들은 ‘그 당시의 현재 건축’들이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시대적 구분에 의해 전통건축이라고 불리는 과거의 건축 또는 고건축 모두가 전통성을 가진 건축이라고 볼 수는 없으며, 전통건축은 고건축과는 별개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건축에 관련된 전통성에 대해 정의 자체가 불분명한 채, 일반적으로 고건축을 전통건축으로 통칭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근세의 서구화 과정의 시기에, 서양으로부터의 받아들여진 현대적 문화권의 건축과 당시의 건축을 구별하기 위한 개념으로서 사용한데 기인했으리라 여겨진다. 또 전통건축이라는 용어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가 급속한 서구화 과정을 겪은 후 1970-80년대에 일기 시작한 우리 고유문화의 정체성 확인 욕구와 함께 더욱 부각되어, 지금까지 이 용어가 고건축의 고유성을 대신하여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전통건축이라는 용어의 개념 자체가 시대적 구분을 위한 고건축의 통칭 개념이나 고유문화의 정체성의 확인을 위한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 역사에서의 각 시대별 전통성을 규명할 수 있는 개념으로 정립되어야 한다. 건축에 관련된 전통성을 해석할 수 있는 인자로서는 햇빛, 기후, 바람, 땅, 물 등의 ‘풍토적 요소’, 그리고 ‘민족성’, ‘역사성’, ‘장소성’ 등의 불변적 인자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건축 관련 입지환경’, ‘기술’, ‘자재’, ‘법규’, ‘교통’, ‘기능적 수준’ 등의 가변적 인자를 들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도 계속되고 있는 건축의 전통성과 현대성의 개념에 대한 논란은 형태와 재료 등의 단편적 표상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라 우리시대의 불변적, 가변적 인자들을 어떻게 현대적으로 수용하는 가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우리 시대와 우리 장소에 맞는 우리의 건축에 새로운 현대적 전통성을 부여하는 노력이 뒤따라야할 것이다. /건축가·전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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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9.19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전주 우아동3가 상가빌딩 등

◇ 빌 딩△ 전주시 우아동3가 상가빌딩전주시 우아동3가 홈플러스 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빌딩이다. 상업, 업무지역으로 각광 받는 지구로 사옥으로도 적합하다. 대지 596㎡(180평) 연면적1,980㎡(598평) 지하1층 지상5층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 되었으며. 현재 지하 및 2층 공실을 제외하고 보증금 5,500만원 월세 550만원 융자금 3억5,000만원이다 매매가 11억원, 실구입가 6억9,500만원◇ 건물 임대△ 전주시 송천동 비사벌 아파트 부근 건물 임대전주시 송천동1가 비사벌 아파트 부근에 위치하여, 물류창고 또는 공장으로 적합하다. 지상1층 단독건물로 대지 1,144m² (346평) 건평 463m² (140평) 건물로 보증금 3,000만원, 월 임대료 140만원 ◇ 토 지△ 전주시 색장동 전원주택 부지전주시 색장동에 위치한 토지로써 아증리에서 남원간 3거리 대로에 근접하여 접근이 용이하며, 전원주택 부지 개발로 적합하다. 자연녹지지역 전,임 3,223㎡ (975평) 매매가 1억8,500만원 3.3㎡당 19만원△ 전주시 우아동3가 사학연금회관 맞은편 상가부지전주시 우아동3가 홈플러스 부근 백제로 대로변에 접하고 있어, 상업, 업무지역으로 상가 또는 사옥으로 적합하다. 일반상업지역 대446㎡ (135평) 매매가 6억4,800만원 3.3㎡당 480만원△ 전주시 우아동3가 원룸부지 전주시 우아동3가 진흥하이츠 아파트 입구 도로변에 있는 토지이다. 전주역 부근 및 아중권방향으로 접근이 용이하여 원룸부지로 적합하다. 제2종일반주거지역 대238㎡(72평), 매매가 7,200만원 3.3㎡당 100만원※9/5일자에 게재된 호성동 아파트 밀집지역내 상가건물의 매매가액이 35억이나 22억으로 잘못 표기되어 35억으로 정정합니다 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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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9.12 23:02

[정창석의 건축담론] 건축의 공공성

건축이 이념과 깊은 연계를 맺게 된 것은 건축이 공학보다는 인문학에 가까우며 사상적 유산이 삶의 방식과 연계되어 있듯 건축 역시 삶의 방식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이런 사상적 운동이 한참 전개되던 1980년대 이와 연계하여 자신의 건축관을 이야기하며 건축운동을 전개한 적이 없다. 그나마 청년건축인협회에 참여했던 몇몇 소장파 건축가들이 자신의 이데올로기적 입장을 어렵게 밝혔을 뿐 기성의 건축가들은 모두 함구로 일관했다. 국내에서 근대건축운동이 없었다는 것은 자신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건축을 통한 사회 운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건축가군이 없었다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제는 국내에서도 건축의 공공성이 논의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건축물이 사유재산으로 인정되고 있다. 건축의 공공성은 정부가 주도하는 건축에서나 찾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사회의 자산을 공유물로 이해할 것인가 사유물로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는 입장이 다르다. 건축을 공공적 자산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공공성에 대한 논의가 가능하고 이 시각에 따라 건축에 관련된 모든 법과 제도들을 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법과 제도에 따라 공간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다. 이제 우리들은 새로운 담론을 세워야하며 새로운 담론이 도시에 반영되고 건축물에 반영되어야 한다. 최근 논의되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는 동양의 오랜 사상인 타자성의 사상이 담겨져 있다. 힘이 없는 약한 사람에 대한 인정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정의는 힘 있는 자에게 속한 것이라는 생각이 뒤집혀져야 한다. 정의는 인간 쪽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비인간 쪽에 있는 것이며 강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약자에게 있다. 개개인은 서로 타자이다. 사회 안에서 사는 인간은 이미 자신의 내부에서 타자의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씩 중심에서 벗어나 타자화 되어가는 것이 가능하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타자의 공동성도 조금씩 확대되어 갈지 모른다. 타자의 공동체는 중심이 없는 공동체이다. 건축에서 공공성을 찾는다는 것 그리고 도시에서 공공적 공간을 회복한다는 것은 자기 중심적인 건축과는 완전히 반대에 서있는 것이다. 공공성이란 공공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광주의 건축사회에서 몇해전 결정한 건축물을 신축할 때마다 설계자가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결단이 필요한 때이다. 건축의 공공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희생과 사랑과 봉사의 회복을 논의하는 것이다. 지금의 생각으로 실현 불가능한 유토피아를 이야기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건축사사무소예림·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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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7.09.05 23:02

[부동산] 홈플러스 전주점 주변 우아동 '기대심리만'

전주상권의 우회진출을 둘러싸고 전주시와 마찰을 빚어온 홈플러스 전주점이 6일 오픈 함에 따라 인근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홈플러스가 들어선 우아동 지역은 전주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면서 발전해오다 전주 서부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신축건물이 거의 들어서지 않는 등 개발이 멈춰선 상태다.이로 인해 우아동 지역에 토지나 건물을 갖고 있는 시민들은 홈플러스 입점으로 주변의 상권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리를 갖고 있다.그러나 홈플러스 개점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주변지역의 부동산 시장 변화는 체감할 수 없다. 홈플러스 개점이 1년여 정도 미뤄지면서 시민들이 투자에 대한 흥미를 잃었고, 상권변화와 부동산시장 상승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4일 우아동 지역 부동산중계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언론을 통해 홈플러스의 개점 소식이 알려졌지만 이날 현재까지 주변지역의 부동산에 대한 매매를 묻거나 물건을 찾는 이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홈플러스 주변지역은 지난해 입점 소식이 알려지면서 평당 200만원 정도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왔었다. 홈플러스 입점으로 상권이 활성활 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했기 때문.A부동산중계업소 관계자는 "전주로 새롭게 인구가 들어와야 하지만 지금은 빠져나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홈플러스가 들어오면서 부동산시장에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까지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부동산 시장이 이처럼 잠잠한 것은 홈플러스 주변 입지가 여타 대형마트와 다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신동에 입점해 있는 이마트의 경우 주변의 상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마트앞 도로가 좁아 '로드매장'을 운영할 경우 홍보효과가 있지만 홈플러스는 주변 도로가 너무 넓어 홍보효과가 미흡하기 때문이라는 것.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돼 홈플러스 주변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W부동산 관계자는 "홈플러스 입점으로 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확신이 없고, 너무 비싼 가격에 매물이 나오면서 매입하려는 사람들이 전혀 없다”며 "여기에 건물을 매매할 경우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문제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 건설·부동산
  • 박영민
  • 2007.09.05 23:02

[알짜 매물 추천 베스트5] 완주 소양면 죽절리 부근 등

◇ 전원주택△ 완주군 소양면 죽절리 부근완주군 소양면 죽절리에 위치한 전원주택으로 전주에서 15분 거리로 저수지와 산세가 좋아 조망이 우수하다. 2007년 8월에 신축하였으며 방3개 욕실 1개 구조로 대지 990m² (300평) 건평100m² (30평)이며 매매가 1억1,000만원 ◇ 상가건물△ 전주시 호성동 아파트 밀집지역내 상가 전주시 호성동 아파트단지 중심가에 위치하고,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지하1층 지상4층 건물로 대지 1,256m² (380평) 건평 2,680m² (812평) 건물로 1997년 11월에 건축하였고. 현 6,000세대 아파트 단지의 유일한 싸우나 건물로 성업중이며 향후 병원 또는 사옥으로도 적합하다, 매매가 33억 ◇ 토 지△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전원주택 부지완주군 고산면 봉동에서 화산간 신설 국도에서 5분 거리이며 전주에서는 15분 거리에 위치한, 2차선 도로에 근접하며 주변환경이 전원주택 단지 개발로 적합하다. 관리지역 임야 16,500㎡ (5,000평) ) 매매가 4억원 3.3㎡당 8만원△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 과수원 완주군 소양면 황운리에 위치한 현 복숭아 과수원(210주)으로 경작중 이며, 수령이 6년으로 투자가치가 높으며 년소득 3,000만원이다. 농림지역 답7,060㎡ (2,140평) 매매가 2억5,600만원 3.3㎡당 12만원△ 전주시 호성동 물류창고 부지 전주시 호성동 봉동간 대로변에 근접한 2차선 도로에 접한 토지이다. 동부우회도로 및 봉동 방향으로 접근이 용이하여 물류창고 또는 공장으로 적합하다. 자연녹지 694㎡(210평), 지목은 답이나 현 이용상태는 전으로 사용, 매매가 1억3,600만원 3.3㎡당 65만원상담 : 한미 공인중개사무소 : 063-244-6886, 011-655-4759 자료제공: 스피트뱅크 호남지사 062-655-0114

  • 건설·부동산
  • 전북일보
  • 2007.09.05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