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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snow cover)이란, 지면에 쌓인 눈을 말한다. 단단하고 편평한 나무판에 cm눈금의 자를 부착한 길이 50cm이상의 수직자를 연직으로 세워 눈의 깊이를 측정하는데, 관측판의 절반 이상이 눈으로 덮여 있어야 적설이 있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아무리 많은 눈이 내렸다 하더라도 지면에 쌓이기 전에 녹아버려 관측판을 반 이상 덮지 못했다면 적설은 없고, 단지 일기현상만 있었던 것으로 기록된다. 질량을 재는 강수량과는 달리 눈의 깊이를 측정하는 적설의 단위는 mm가 아닌 cm이다. 기상정보를 전하는 언론에서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적설량이란 말은 없다. 앞으로 내릴 눈의 양은 예상적설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오늘은 흐리고 아침부터 전북 내륙에는 1~3cm의 적설이 예상된다. 그리고 저녁에 그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12월을 맞은지 얼마 되지 않아 호되게 찾아온 겨울한파가 몸과 마음까지 꽁꽁 얼렸다.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는지도 추위대비에 중요한 요소이지만, 무엇보다 아직은 신체가 추위에 적응하지 못한 초겨울이기 때문에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한랭질환에 취약하다. 겨울철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서는 우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 장갑 목도리 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옷을 입고, 18~20도의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무리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 유지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만성질환(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지난 4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던 전북지역 추위가 당분간 이어진다. 7일과 8일에는 많은 눈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7일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낮에도 전북지역 대부분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영하 25도 이하 찬공기가 남하한 것이 원인인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진다. 눈 소식도 있는 가운데 대설특보까지 예상된다. 7일 새벽 전북서해안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밤에는 전북내륙 전체에 많은 눈이 내린다. 특히 7일 밤부터 8일 오전 사이에 서해상과 인접한 전북내륙에 최고 7cm(전북서해안 최고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8일과 9일에도 전북동부내륙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자리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평년보다 4~5도 가량 낮은 이번 추위는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으니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겨울 산이 울면 눈이 내린다.라는 속담이 있다. 산이 운다는 표현은 강한 바람이 산맥을 타고 넘을 때 내는 우우웅~소리를 말하는데, 이 바람은 겨울철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북서풍을 일컫는다. 그런데 북서풍은 유난히 산지가 많은 한반도 상공을 지나는 도중 높은 산맥에 막히고, 뒤따라오던 습기 역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해 쌓여 결국 눈구름을 형성시킨다. 겨울의 세 번째 절기인 대설(大雪)인 오늘은 다시 북서쪽에서 확장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낮 동안에도 종일 영하의 기온이 머물며 춥겠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전북 내륙 등에는 대설 특보까지 내려져 있어 추위와 눈을 대비하고 계속해서 기상정보를 살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국을 영하의 기온으로 꽁꽁 얼린 겨울추위가 야속하다. 주말에는 더한 강추위가 온다고 하니, 그 말만으로도 온몸이 움츠러드는 듯 하다. 온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날씨지만 신체의 모든 부위가 추위에 모두 똑같이 반응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가장 추위를 잘 타는 곳은 어디일까? 바로 목이다. 목이나 머리 등은 외부에 노출돼 있어 체온이 발산되기 때문에 열손실이 가장 많다. 이와는 반대로 추위를 가장 덜 느끼는 부위는 손등! 팔이나 다리는 자연스러운 운동을 통해 꾸준히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몸통 부위보다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느끼기 때문. 머리나 목은 추위를 가장 잘 타는 부위지만 목도리 등 따뜻함을 더하는 겨울 소품만 잘 활용해도 체감온도를 무려 5℃이상 올릴 수 있다는 사실! 계절이 겨울을 향하고 있다. 좀 더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쓰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은 5일 내륙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춥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무주, 진안, 장수, 순창, 임실, 남원에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2.9도, 완주 영하 1.8도, 장수 영하 1.5도, 전주 0도 등으로 전날보다 1012도가량 떨어졌다. 옷소매를 파고든 추위에 전주 시민은 방한용품으로 중무장한 채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했다. 두꺼운 점퍼에 털모자, 털장갑을 착용하고 옷깃을 단단히 여민 옷차림이 대부분이었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학생도 급작스럽게 떨어진 기온에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지 않았다. 장 모(19) 군은 "어제까지만 해도 약간 쌀쌀한 정도였는데 오늘 아침은 너무 춥다"며 "얼른 학교로 가서 몸을 녹여야겠다"고 말했다. 전주 남부시장 상인도 시장 한편에 불을 피워놓고 장사를 준비했다. 불 곁에서 손을 녹이면서도 행여 불씨가 꺼질까 이따금 땔감을 넣었다. 배추를 손질하던 상인 김 모(52) 씨는 "오늘 기온이 떨어진다길래 내복을 챙겨입고 겉옷도 하나 더 껴입었다"며 "그런데도 추운 걸 보니 겨울이 오긴 왔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내 낮 최고기온은 610도로 전날보다 평균 6도가량 낮겠으며, 대체로 맑겠다. 서해 남부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도 강해 체감기온이 더욱 낮은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며 "오는 10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오늘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의 차가운 아침을 맞았다. 어제 아침까지는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8도에서 많게는 15도로 높게 나타났지만, 오후 들면서 차차 차가운 북서풍으로 풍계가 바뀌면서 밤 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10~15도 가량 큰 폭으로 낮아져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내륙, 전북 동부내륙에는 한파특보가 이미 발표된 상태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더하겠다. 낮 기온도 대부분 5도 안팎까지 내려앉으며 갑작스런 기온 하강에 따른 피해가 우려돼 건강관리와 더불어 농작물 관리 등 추위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에 절정에 달한 뒤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지만, 크게 따뜻해지지는 못해 계속해서 추위 대비에 신경써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비가 오는 동안은 포근했지만, 비가 그치고 겨울추위가 예고되고 있다. 벌써부터 추위에 대한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두툼한 옷으로 중무장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까? 추울 때 옷을 과도하게 두껍게 입기보다는 약간 서늘한 상태를 유지하면 에너지대사량이 따뜻할 때보다 시간당 9.26kcal의 에너지를 더 소비한다. 또한 서늘한 환경은 근육량을 평균 1kg 늘리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교감신경까지 활성화시켜 집중력도 높이는데, 이들 모두 서늘한 주변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신체가 활성화되는 것! 적당한 추위를 즐기는 것은 다이어트 효과와 더불어 건강한 몸을 지키는 동시에 일의 능률까지 거두는 일석삼조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지역은 4일 비가 내린 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이어지는 추운 날씨에 오는 7일 첫 눈 소식도 예정돼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오전까지 전북 전역에 60~70mm 가량의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지만 평균 12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5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전북 상당수 지역이 최저기온 영하 1~3도 분포를 보이겠다. 7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으며, 첫눈은 이튿날인 8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금주에는 눈소식도 있으니 옷차림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휴일 내내 흐린 하늘이 이어지더니, 12월에 처음 맞는 월요일은 비내리는 월요일이다. 오후부터 밤까지는 비가 오락가락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내일까지 전국에 겨울비가 이어지겠다. 대개 계절이 바뀌는 것은 비가 알려준다고 해서 비와 함께 추워지기 마련인데, 이번 비가 내리는 동안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따뜻한 겨울비가 되겠다. 내일까지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8~12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겠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난 뒤, 공기의 성격은 달라진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7일 금요일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고, 전라도는 8일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도 큰폭으로 떨어져 주후반에는 낮 기온도 평년보다 3~7도 낮아 춥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미세먼지에 황사까지...이제는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렸다. 매일 착용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위생관리는 소홀하기 쉽다. 특히 마스크는 코와 입을 직접 감싸기 때문에 각종 세균과 먼지가 호흡기로 그대로 들어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목도리와 마스크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세탁하고, 착용 후에는 햇볕에 말리는 게 좋다. 또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니트 의류를 피하는 게 좋다. 니트 소재, 특히 캐시미어는 먼지나 동물의 털이 잘 붙고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제 날씨가 더 추워지면 방한용으로도 자주 사용하게 될 마스크! 청결하게 관리해서 건강한 겨울을 보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황사까지 더해진 미세먼지(PM10 이하의 먼지)가 전북지역을 덮쳤다.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8일 도내 10개 도시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되는 등 전반적으로 미세먼지 나쁨 상태를 유지했다.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부안, 정읍, 고창, 완주, 임실, 순창 등 10개 지역은 이날 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가 대부분 해제됐다. 특히 부안, 임실, 전주는 추가로 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익산, 무주, 고창은 미세먼지주의보가 여전히 발령중이다. 미세먼지(PM10)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넘게 이어질 때 내려진다. 이번 미세먼지는 중국에서 넘어온 황사로 인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북은 낮동안 황사 농도 매우 나쁨을 유지하다가 오후 5시 이후 보통수준으로 내려갔다. 지난 26일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한반도 남동쪽으로 불어오면서 전북지역이 직격탄을 맞았다.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뒤섞인 날씨인 만큼 야외 수업 및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차량의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부터 우리나라도 황사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오늘 아침까지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예보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오늘, 황사까지 더해지면서 먹는 음식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폐에 좋은 음식 첫 번째는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는 미나리다. 미나리는 알칼리성 음식으로 산성을 정화해 미세먼지 속 중금속 배출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맛과 영양이 좋은 오리고기도 폐에 좋은 음식이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해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데 특히 레시틴 성분은 중금속 배출에 뛰어나다. 마늘도 중금속 성분이 몸에 누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살균과 항암작용에 특효약인 알리신 성분 때문이다. 또한 마늘은 기관지 염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등 십자화과 채소는 혈액을 청소하거나 형성하는 엽록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제도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요즘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에 도움이 되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중국 서북부지역에 올 겨울 들어 첫 황사가 발생했다. 지난 25일 저녁부터 26일까지 신장(新疆)자치구 난강(南疆)지역과 간쑤성 대부분 지역, 닝샤자치구와 산시성 북부 등 서북부 지역에서 황사가 발생한 것이다. 100m 높이의 황사가 벽을 이뤄 간쑤성 여러 도시를 덮치면서 간쑤성과 그 인근 지역은 모래먼지로 대기질이 심각히 악화됐고, 열차편이 지연되는 등의 피해까지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지역은 내일 오후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황사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극심한 모래먼지가 바람을 타고 그 밖에 지방으로 이동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나라에서도 계속해서 발표하는 대기기상정보에 신경써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바람은 두 지역의 기압차에 따른 공기의 움직임 때문에 생긴다. 기압차는 온도가 다를 때 나타나는데, 공기는 온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움직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 그리고 끊임없이 움직여 이동으로 통해 비워진 자리를 채우려고 찬공기가 따뜻한 곳으로 간다. 따라서 공기로 둘러싸여 있는 지구는 항상 공기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바람 역시 끊임없이 분다. 어느 쪽에서 부느냐에 따라서 바람의 이름을 짓지만, 어느 쪽에서 부는 바람이냐에 따라서 날씨, 공기의 느낌이 달라진다. 하늬바람이라고도 불리는 서풍은 고기압의 영향에서 나타나는 늦가을 이맘때의 바람으로 너무 차갑지 않으면서, 온화한 공기를 가져다준다. 추위를 밀어내고 영상의 따뜻한 공기를 가져다주는 하늬바람에 공기는 부드럽겠지만,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예보에는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24일 전북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최대 5mm 정도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현재 서해안과 섬에 내리는 가랑비는 점차 내륙까지 확대되겠지만 강수량은 최대 5㎜에 그치겠다.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상됐다. 전주기상지청은 "무주 덕유봉 등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산행과 운전 때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설(小雪)인 22일 전북지역 대부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주말까지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비까지 내리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 도내 14개 시군의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면서 영하 7도~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이는 전날보다 3~4도, 평년 최저기온보다도 4도 낮으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이 될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도 7~10도에 그치겠다. 또 주말인 24일과 25일까지도 전북지역 대부분의 아침 날씨는 영하권에 머물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상지청은 24일 아침에는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21일 첫눈이 내렸지만 전북지역은 아직 첫눈 예보는 없다. 기상지청은 서해 인근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나 눈이 내릴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찬 공기로 유입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주말에는 비가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하의 기온으로 겨울이 내려앉았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확산되면서 다시 감기 환자들이 극성이다. 감기란,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 되어 콧물기침 등의 증세에 인후통, 발열 등의 증세가 추가될 수 있는 상기도(上氣道) 질병이다. 갑작스런 기온 변화는 체온유지를 방해하고, 건조한 공기는 인체의 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 질환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기상청은 2011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감기기상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감기기상지수는 일교차, 최저기온, 습도에 따른 감기 발생 가능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별로 나눠 제공한다. 오늘 우리 지역 감기기상지수는 높음~매우 높음으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체온유지와 실내 적정 온습도 유지에 신경써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겨울의 두 번째 절기 소설이다. 소설에는 홑바지가 솜바지로 바뀐다는 속담이 있듯 이 시기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 해마다 강하고 매서운 바람이 일면서, 날씨가 추워지는데, 이때 부는 강한 바람을 손돌바람, 이때의 강한 추위를 손돌이추위라고 했다. 이는 고려때 왕이 강화로 파천을 가게 되었는데, 배가 풍랑에 흔들리자 뱃사공인 손돌이의 목을 베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 첫눈을 기대하게 했던 비구름은 빠르게 동진하면서 눈없이 영하의 추위만 가져왔다. 앞으로 날씨가 겨울로 돌아선 만큼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전북도는 겨울철 대설한파 피해예방을 위해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이에 도는 예비 특보 시 빠른 상황판단회의 운영과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도청 과장과 팀원 등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현지 파견해 신속정확한 상황파악 등 현장 밀착형 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담당공무원과 이통장 등을 지정해 비상연락체계 등의 관리를 강화했으며, 제설장비인력을 사전 확보하고, 출퇴근 상황별, 도로등급별 제설대책을 수립하는 등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 난방비, 전기매트, 창호단열 물품을 지원하고, 생활관리사가 주 2회 전화, 주 1회 이상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도록 하고, 특보 시에는 일일 안전을 확인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겨울철은 폭설한파뿐만 아니라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평소 세심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 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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