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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상생형 일자리, 중소기업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을”
“군산 상생형 일자리, 중소기업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을”
  • 최명국
  • 승인 2019.06.19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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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민정 컨퍼런스 개최
단체장 의지, 전문가 영입, 거버넌스 강화 등 제안

전북도가 군산 상생형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19일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군산 상생형 일자리 노사민정 컨퍼런스’를 열었다.

지역 실정에 부합한 상생형 일자리 협약안 마련과 모델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컨퍼런스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박병규 광주광역시 일자리특보와 채준호 전북대 교수가 각각 광주형 일자리 추진사례, 상생형 일자리 지역주체의 과제 등에 대해 발제했다.

박병규 일자리특보는 “지역과 노동조합에서 일자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광주형 일자리가 시작됐다”며 단체장 의지, 전담부서 전문가 영입, 일터 혁신, 사회적 대화를 지역 일자리의 핵심요소로 꼽았다.

채준호 전북대 교수는 “일자리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단기간의 성과보다 기본을 다지면서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패널로는 박위규 일자리위원회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원센터 과장, 최재춘 민주노총 군산시지부장, 이성기 ㈜코스텍 대표가 나섰다.

이들은 “기존 공장 시설을 활용하는 군산형 일자리는 새로운 공장을 짓는 광주형보다 빠른 성과가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대기업 및 전략산업 위주 일자리 정책에서 벗어나 중소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정부가 상생형 일자리 2~3곳을 추가 발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만큼, 군산지역이 상생형 일자리 모델에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 관계기관 등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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