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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태풍 ‘하구핏’의 잔재
[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태풍 ‘하구핏’의 잔재
  • 기고
  • 승인 2020.08.0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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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 태풍 하구핏은 태풍으로의 이름표를 뗐지만, 그 여파가 내일까지 이어진다. 태풍이 소멸했다는 것은 중심으로의 바람이 초속 17m이상으로의 힘을 잃은 것일 뿐, 열대저압부로 격하된 하구핏은 뜨거운 열대 해상으로부터 운반해온 많은 수증기와 더운 공기를 갖고 있는 강한 폭탄급 에너지라는 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열대저압부로 변질된 하구핏의 잔재가 북상하는 과정에서 북태평양고기압과의 강한 기압경도력(기압차)이 대기불안정을 만들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 구름대가 계속해서 빠른속도로 남부지방에 유입되고 있다. 따라서 내일까지 우리지역으로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오늘 오전(12시) 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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