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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지금전: 2025 한국·프랑스 국제교류전 2025. 7. 14 ~ 20 교동미술관 2관 참여 미술가: 강정이, 강현덕, 김미라, 김선애, 김완순, 문리, 소찬섭, 이보영, 정소라, 황유진, 문민순, 막스 고메스(Max Gomes), 아니타 융(Anita Ljung), 아네스 베이앙(Agnes Veilhan) 작품설명: 프랑스 파리 아네스 노르(Galerie Agnes Nord) 갤러리 에 이어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교류전이다. 이들은 자기 정체성의 경계를 낮추고 서로를 인정하며,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관계성을 실천하고 있다. 2007년에 결성한 아트그룹 아띠는, 2018년부터는 일본 고베전, 독일 베를린, 대만 가오슝, 프랑스 파리까지 국제교류전을 꾸준히 이어오면서 국내외 미술가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청풍선화(淸風扇畵)전: 마음을 담다 2025. 7. 8 ~ 8. 10 미술관 솔 미술가: 심전 안중식(1861~1919) 명 제: 계정소하(溪亭消夏) 재 료: 한지 위에 수묵담채 작품설명: 선면화는 기존 사각 화면을 벗어나 부채꼴 모양의 화폭 위에 그림을 그린다. 단오에 부채를 선물하는 사대부들의 풍습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큰 그늘을 내어주는 나무 아래 정자, 앞으로는 강물이 흐르고 확 트인 풍광을 묽은 먹으로 처리했다. 계곡을 벗 삼은 작은 정자에서 여름 더위를 덜어내기 충분해 보인다. 미술가 약력: 심전 안중식은 조선 후기 「산수도」, 「성재수간도」, 「도원문진도」 등을 그린 화가. 1902년 어진도사에 조석진과 더불어 화사로 선발되어 화명을 높였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교동미술관 기획전: 바람, 바램이 될 수 있도록 2025. 7. 1 ~ 13 교동미술관 본관 2전시실 초대 미술가: 김완순·김학곤·이홍규 작품설명: 우리 선조들은 “여름 생색은 부채요, 겨울 생색은 달력이라(鄕中生色 夏扇冬曆).”라고 하면서 더위를 쫓는 부채에 글과 그림을 그려 서로 주고받으며 풍류를 즐겼다. 한여름 흐르는 땀의 무게를 가볍게 하는 부채 바람. 고요한 바람이 시작되는 부채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상생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전통 단선과 합죽선 위에 부귀와 장수를 염원하는 화조화 등 민화적 상상력으로 평화와 행복을 바라는 기획전이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이동근 초대 개인전: 채집한 자연 2025. 6. 17 ~ 7. 16 기린미술관 미술가: 이동근 명 제: 풍요+자연에 물들다 재 료: 캔버스 위에 유채 규 격: 116.8x91.0cm 제작년도: 2024 작품설명: 정물화는 정지된 사물을 주제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을 화가의 미적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그림이다. 은은한 초록색을 배경에 곱게 바르고 투명한 화병에 한 아름 들꽃을 꽂아 놓은 것. 지극히 이성적으로 대상의 내밀한 속살에 접근하면서도 회화적 감성이 풍성하게 돋보이는 작품이다. 미술가 약력: 이동근은 서울·전주·군산에서 35회 개인전, 세계문화교류 대상,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 대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전라북도미술대전 대상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정미현 개인전: 수묵으로 和답하다 2025. 6. 6 ~ 12 전북특별자치도에술회관 기스락 미술가: 정미현 명 제: 상생(相生) 재 료: 캔버스 위에 수묵 규 격: 116.8x91.0cm 제작년도: 2024 작품설명: 수묵화는 물과 먹이 스미고 번지는 천이나 종이를 만나 서로 어울려 교감하는 그림이다. 작가는 자연의 은유를 응축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서 수묵 기법을 확장해 왔다. 이 작품은 캔버스 천 위에 젯소를 바르고, 담묵과 농묵을 유려하게 사용해서 자연의 생명감과 조화를 구현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정미현은 서울전주에서 10회 개인전, 전주국제실크로드전, 시선-Harmony전, 전북회화전, 전북미술의 현장전, 건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김성조 초대 개인전: 너에개 묻는다 2025. 6. 3 ~ 30 연석산우송미술관 우관 미술가: 김성조 명 제: 바다 그리고 쉼 재 료: 캔버스 천 위에 디지털 프린팅 규 격: 50.0x75.0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넓은 하늘을 벗 삼아 작은 바위섬 위에 날개 쉼 하는 새. 곱게 내린 눈이 세상 허물을 다소곳이 덮어 감추는 것처럼 장노출로 포착한 풍광은 고요하고 평온하다. 스펙트럼 넓은 흑과 백의 명도 차이가 대상을 내밀하게 다가서고 있으면서 그윽한 사유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해무와 하늘이 수평선을 지워 하나 되는 시적 은유를 선물하려는 의도일 거다. 미술가 약력: 김성조는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이며, 광주시미술대전 최우수상, 광주광역시 빛고을사진대전,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등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유봉희 초대 개인전: 한지의 숨, 색면의 틈 2025. 6. 3 ~ 7. 13 청목미술관 미술가: 유봉희 명 제: 나·너·우리 재 료: 줌치 한지·면사 규 격: 145.5x230.0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줌치 한지는 한지를 반복해서 주무르고 문질러 한지의 물성을 탐구하는 신체적 행위 결과로 밀도감을 끌어내는 전통 기법이다. 회화의 평면성을 위에 재료의 물성을 활용해 공간을 두고 겹쳐 호흡하는 틈을 드러낸다. 이는 인간과 자연, 사회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아내려는 의도이다. 미술가 약력: 유봉희는 독일·서울·인천 전주·여수에서 개인전 12회, 현대회화 미래를 만나다, 한지-그 모습들의 상상, 달빛연가: 한지워크와 현대미술 전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조헌 작품-말러(Mahler)의 바다 조헌 개인전: 지각된 풍경 2025. 5. 22 ~ 6. 1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서울분관 미술가: 조헌 명 제: 말러(Mahler)의 바다 재 료: 캔버스 위에 유채 규 격: 162.1x130.3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사물의 이치나 도리를 분별하고 감각적으로 대상을 인식하는 것, 언어 너머에 있는 회화의 매력이다. 모든 걸 포용하고 침묵한 바다 끝, 섬광이 이는 듯한 수평선이 우울한 상실감을 품은 하늘과 맞닿아 있다. 뭔가 구체적으로 인식되지 않은 불안한 고요가 충만한 바다 풍경이다. 미술가 약력: 조헌은 서울·전주에서 주요 개인전 22회, 두터움의 미학, 전북의 불꽃, 하늘 땅 사람 등에 출품했으며, 전주시예술상, 전라미술상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이강원 개인전: 주름의 미학(美學) 2025. 5. 9 ~ 22 전북특별자치도예술회관 기스락 미술가: 이강원 명 제: 주름-삶 재 료: 캔버스 위에 아크릭 규 격: 145.5x112.1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팽팽하게 당겨 긴장감 있게 여민 알루미늄을 사이에 짓눌리고, 구겨진 알루미늄 물성을 교차해서 날 것으로 제시한 것 같지만, 명암을 예민하게 활용해 정밀하게 그린 그림이다. 극적으로 빛을 탐구해서 주름을 드러내는 데 주목하고 있다. 강렬한 시각적 충격, 우리네 삶이 이렇게 아찔한 것인가? 미술가 약력: 이강원 화백은 뉴욕·서울·파리·대구·전주에서 주요 개인전 21회, 칠인칠색, 탄소와 예술: 유기적 집합,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한 컷 미술관 방의걸: 유연한 공간 - 시공의 여 2025. 5. 6 ~ 6. 1 교동미술관 미술가: 방의걸 명 제: 해맞이 재 료: 한지 위에 먹 규 격: 213.0x263.0cm 제작년도: 2023 작품설명: 해를 품은 바다, 먹을 머금은 붓이 무심하게 가로지른 흔적이다. 먹빛 사이에 날것으로 남겨둔 흰 한지가 교차하면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고 있는 것. 비우고 덜어내는 자연에 순응하고, 모든 것은 순간이고 변화(易)한다는 이치를 함축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방의걸 화백은 서울·광주·전주에서 주요 개인전 14회, 목정문화상, 대한민국 원로작가상, 광주예술상, 전주시예술상,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이승우 초대전: 꽃마중 2025. 5. 1 ~ 31 연석산우송미술관 우관 미술가: 이승우 명 제: 화중화우 간화인화 畫中花又 看畫人花 재 료: 캔버스 위에 아크릭 규 격: 45.5x53.0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그림 속 꽃을 보는 사람도 꽃과 같다. 찬란한 5월에 꽃을 소재로 무심하고 자유롭게 화폭에 담아낸 꽃의 메타포다. ‘무언의 사랑’이란 꽃말을 가진 낮달맞이꽃을 마음의 색으로 그렸다. 2차원적 화면에 평면성을 드러내면서 보는 사람의 마음과 꽃을 함께 마중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이승우 화백은 중국 청도·서울·전주·익산·군산·고흥에서 개인전 40회, 저서는 <미술을 찾아서> , <현대미술의 감상과 이해> , <아동미술> 이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김연경 개인전: 기억의 현재적 소환 2025. 4. 5 ~ 27 연석산우송미술관 우관 미술가: 김연경 명 제: 손 없는 붓 재 료: 회화와 영상설치 규 격: 가변설치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시간·공간·감각·감정이 결합한 기억을 회화작품과 입체 영상설치로 재구성해서 제시했다. 기억과 연결된 감각적 단서들을 프롬프트로 전환해서 무한으로 반복했다. 즉, 기억 흔적을 감각적으로 포착하여 AI 기술로 시각화함으로써 상실한 존재들을 연결해서 소환했다. 감정과 기술의 경계를 지우려는 예술적 실험이다. 미술가 약력: 김연경은 서울·전주에서 9회 개인전, 전북청년 2024, 도깨비불, 생존 배낭을 싸는 철새들, 하얀 태양과 푸른 그림자, 어랏 기획전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한 컷 미술관 김채연 개인전: 청년작가발돋움전 2025. 4. 16 ~ 29 누벨백미술관 미술가: 김채연 명 제: 범 내려 온다 재 료: 장지 위에 먹·채색 규 격: 53.0x45.0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화사한 꽃들이 만발해 있는 짙은 초록 숲을 탐색하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는 호랑이. 거친 야생성과 자연주의적 정감이 공존한다. 먹 맛을 살린 경쾌한 필력으로 형상의 외곽선을 그리고, 화사한 담채로 마무리한 것. 때로는 두려움에 머뭇거리고 때로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한 걸음 내딛는 미술가의 내면을 형상화한 거다. 미술가 약력: 김채연은 전주에서 2회 개인전, 신진작가발굴 기획전, 다시 돌아온 봄, 모던칼라 후원전, 젊은 고뇌 서로를 잇다, 페미니즘-예술제 지구탈출 전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소안당 김연: 먹빛 소나타전 2025. 4. 12 ~ 25 연석산우송미술관 송관 미술가: 소안당 김연 명 제: 바람 속으로 재 료: 화선지 위에 먹 규 격: 72.0x25.0(2)cm 제작년도: 2024 작품설명: 흉중성죽(胸中成竹), 대나무를 마음에 담고 한 호흡으로 쳐 내린 필세(筆勢)가 활짝 핀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답다. 바람 따라 날아온 해사한 나비를 잎새가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화제와 여백이 하나가 된, 담묵(淡墨)을 활용한 붓의 유희다. 미술가 약력: 김연은 서울·전주·익산에서 14회 개인전,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서연회, 한국문인화연구회, 마음그림, 강암연묵회, 한국청년서단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박인현: 동상 봄 연석산우송미술관 소장품전 2025. 3. 4 - 4. 11 연석산우송미술관 송관 미술가: 박인현 명제: Umbrella - 自然循環(Spring) 규격: 165.0x89.5cm 재료: 한지에 채색 제작년도: 2011 작품설명: 우산을 변용해 자연의 기운생동과 인간의 생로병사•희로애락을 표현했다. 봄바람 맞아 천지에 흩날리는 봄 기운을 표현한 것. 해사한 분홍색 꽃들 사이로 무거운 대지를 뚫고 나온 여린 새싹이 기분 좋게 웃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봄은 생명이다. 미술가 약력: 박인현은 서울·상해·전주·완주에서 48회 개인전, 현대한국화전, 이달의 작가전, 한국 지성의 표상전,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전남수묵비엔날레 전에 출품했다.
주미희 개인전: 마음 속 풍경을 바라보다 2025. 3. 10 ~ 28 gallery 숨 미술가: 주미희 명 제: 당신에게 M1 재 료: 혼합재료 규 격: 145.5x112.0cm 제작년도: 2025 작품설명: 주미희는 평안한 위로와 안식을 주는 숲과 구름, 그 속 사람과 다정해 보이는 동물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상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한다. 최근에는 도자기법을 회화에 도입해 사랑의 마음을 나누고자 꽃다발 시리즈에 주목하고 있다. 이 작품은 실내에 걸린 꽃다발과 창 너머 도심 속 풍경을 평면적으로 병치해 회화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주미희는 전주에서 2회 개인전, 월드아트엑스포 2025, 아트광주 24, 人-Dependent, 청색시대 띠전, 건지전, 색깔로 만난 사람들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이올: 동그란 삼각형 전 2025. 3. 4 ~ 30 연석산우송미술관 우관 미술가: 이올 명 제: 이씨(李氏) 익재공파는 자라를 먹지 않는다 재 료: 혼합재료 규 격: 가변설치 제작년도: 2024 작품설명: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사유는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기 위한 건실한 자기 정체성을 찾는 첫걸음일 거다. 경주 이씨 익재공파 후손으로서 자기 뿌리를 찾아가는 미술적 탐험이다. 무명 위패와 자라 드로잉, 제사상에 제물로 올리지 않는 복숭아 안에 일그러진 형상으로 구속과 자유에 대한 양면성을 제시하고 있다. 미술가 약력: 이올은 서울·전주에서 5회 개인전, 팔복예술공장 창작레지던시 6기, 우진청년작가, 아트허브 비대면프로젝트 온라인 레지던시 1기, 전북도립미술관 전북청년 2025 선정 작가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박성은: 동그란 삼각형 전 2025. 3. 4 ~ 30 연석산우송미술관 우관 미술가: 박성은 명 제: 바다 한 조각 재 료: 폐 어상자와 바다 조각 규 격: 가변설치 제작년도: 2024 작품설명: 미술가의 미술적 사고를 성장시킨 공간이 군산과 목포다. 그 공간의 공통분모로 고기를 잡아 담는 나무상자를 수집해 비린내를 제거하고 오브제로 활용했다. 자신이 관찰한 바다 풍경을 촬영·인화해서, 작은 직사각형으로 분절하고, 폐 어상자 속에 일정 간격을 두고 가지런히 담아 제시했다. 이는 자신이 바라본 시선으로 발견한 비물질적 대상들을 포착해 물질화하려는 의도이다. 미술가 약력: 박성은은 남겨진 것은 남겨진 것으로 충분하다, 생존배낭을 싸는 철새들, 청호바람, 예상이 없는 세계 전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미술평론가)
김용철: 끼리끼리 산다 미술가: 김용철 명 제: 화조도 - 모란 재 료: 캔버스 위에 아크릴 규 격: 72.7x60.6cm 제작년도: 2002~2003 작품설명: 모란은 부귀·평안·화목 등 한국인의 전통적 기복사상을 드러내는 기표다. 여기에 좋은 소식을 전하는 새 한 쌍이 놀고 있다. 전통적 소재를 자유로운 붓질로 표현했다. 전통문화 속에 있는 부부애, 가정의 화목에 대한 깊은 통찰을 풀어낸 것. 그림에 담아낸 유쾌한 메시지가 전혀 가볍지 않다. 미술가 약력: 김용철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우리시대 삶과 해학전, 현대회화 동세대전, 한민족의 빛과 색, 토탈미술관 수상작가전, 금호미술관 개관전 등에 출품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소당 김연익 개인전: 그윽한 향기 가득하다 2025. 2. 18 ~ 3. 2 교동미술관 미술가: 김연익 명 제: 봄이 오는 소리 재 료: 화선지 위에 먹·담채 규 격: 135.0x70.0cm 제작년도: 2011 작품설명: 문인화는 소박하고 담백한 화풍으로 학문과 교양을 위해 수묵과 담채를 써서 내면세계 표현한다. 가능태를 넓게 품은 여백을 두고, 다산의 시문을 얹고, 이른 봄 추위를 무릅쓰고 먼저 꽃을 피운 매화향이 가득하다. 매화는 아름다운 모습이나 지조의 상징으로 많은 시문에 나타난다. 해서,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 했다. 미술가 약력: 소당 김연익은 서울·전주에서 3회 개인전,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심사위원, 전라북도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심사위원. 현재는 소당서화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리 (미술학 박사, 미술평론가)
[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닥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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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이진숙 수필가-하기정 ‘건너가는 마음’
김명자 시인 첫 시집 ‘광야를 사랑하는 법’ 북토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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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덕 시인의 ‘풍경’] 막 장 아니 첫 장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한국장편영화경쟁 ‘창’섹션 출품작 공모 시작
종이·천·양말로 빚는 예술⋯인형 창작 40년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