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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북벤처기업협회 이택승 초대회장

7일 열린 전북벤처기업협회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택승(李宅承)회장(61· <주> 팔마 대표)은 “협회 출범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 초대 회장은 젊은 벤처기업가에게 맡기려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중책이 맡겨져 부담이 크지만 전북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벤처기업협회는 도내 벤처기업들이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 등 상호 협력방안 마련을 통해 열악한 기업활동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결성을 추진해 이날 결실을 보게됐다.

 

신임 이회장은 “기술 하나만으로 성공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벤처기업은 정보·자금애로 등 여러 면에서 독자생존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협회 출범은 척박한 기업여건을 딛고 일어서기 위한 벤처기업들의 의지의 산물”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모임이건 잦은 만남을 통해 결속이 이뤄져야 모임의 목적도 달성된다”는 이회장은 “협회 출범으로 이제 벤처기업 결속의 동기가 부여된 만큼 회원들의 애로를 수렴해 이를 해결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현재 벤처기업들이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을 자금확보로 들고 앞으로 엔젤투자 활성화, 코스닥 등록 등 자금확보 방안 마련에 협회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콘크리트 흄관 제작회사인 (주)팔마와 레미콘회사인 삼성콘크리트공업(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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