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생활] 학용품 준비는 이렇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 우리 아이 학용품은 뭘 사줘야 하지?’


 

신입생용 학용품의 경우에는 입학 전후로 나누어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입학 전에 너무 많은 것을 사두기 보다는 기본적으로 가방과 공책, 연필 등을 사두고 입학 후 학교 사정에 따라 담임 선생님의 지시를 듣고 나머지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농·어촌 초등학생의 경우 크레파스·색연필등 기본 학용품을, 도시와 농어촌등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서예·음악·미술등 특활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줘 이런 학용품은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올해부터는 학교표준예산제도에 따라 학교장 재량으로 학교마다 구입 품목을 결정하게 되므로 미리 해당 학교 선생님께 문의해 지급해주지 않는 품목만 구입하면 된다.


 

예를들면 시단위 도시학교인 전주중산초등학교의 경우 이젤 등 미술교구와 붓·먹·벼루·화선지등 서예도구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군단위 농어촌 학교인 진안초등학교의 경우에는 크레파스·물감·색연필등 11종류 학용품을 학교에 이미 준비해 뒀다.


 

나머지 학용품을 한꺼번에 구입할 때는 구입 목록을 적어 아이와 함께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문구류도 유행이 있고 아이마다 취향이 다르므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물건이라도 아이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금새 싫증을 내게 돼 쓰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구입해야 할 학용품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품목을 작성하면 빠뜨리지 않고 짧은 시간에 구입할 수 있다. 품질 확인도 중요하다.


 

가방은 어깨끈이 충분히 넓은 것이 아이의 어깨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어깨끈과 가방 본체의 이음새 박음질 부분이 단단해야 한다. 노트는 제본이나 재단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이 좋으며, ‘GD’, ‘KS’, ‘품’자 표시등 품질인증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김남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컨벤션센터 건립 ‘첫발’…현장사무소 설치

사람들위드히어로 전북영웅시대, 사랑의열매에 성금 413만 원

법원·검찰자전거 들이받고 달아난 60대 ‘징역 1년’

정치일반‘정읍 지황’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정치일반신한카드 "가맹점 대표 휴대전화 번호 등 19만건 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