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으로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 물결 속에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간호조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간호조무사 전문 배출기관인 전주성모간호교육원(원장 윤석길)이 내달 8일까지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올해 모집인원은 주야간 3백50명이며 학과교육 8개월과 실습교육 4개월 과정을 마치면 국가고시를 거쳐 간호조무사로 일할 수 있다.
교육생들을 위한 특전으로는 성적 우수자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와 지방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철저한 담임지도로 교육기간은 물론 졸업과 취업까지 보장해 준다.
지난 해의 경우 2월 교육원 졸업생 전원이 국내 및 도내 각 의료기관에 1백% 취업했다는 것이 교육원측의 설명.
이 처럼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자 최근엔 남성 뿐 아니라 대학을 졸업한 여성들까지 어려운 취업문을 뚫기 위해 많이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입학자격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자 이상으로 국내 및 해외취업의 결격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입생 모집에 엄선을 기하기 위해 단순히 선착순 모집하는 타 학원과는 달리 신체검사와 면접고사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윤석길 원장은 “현재 도내 5개 종합병원과 병원급 43개, 의원급 8백97개소 의료기관에서 우리 교육원 출신으로 자격증을 소지한 간호조무사 3천5백여명이 활동 중”이라며 “매년 국가고시 합격률이 96%를 웃돌아 전국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취업창구가 돼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는 물론 세계화를 향한 도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na.or.kr)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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