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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수능강의 저속 회선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EBS 수능강의를 앞두고 도내 일부 고교가 실시간 동영상 강의를 보기 힘들 정도로 속도가 느린 전용회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수험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25일 KT전북본부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백25개 고교중 이날 현재 90개교가 5Mbps(초당 메가비트) 또는 10Mbps로 회선속도를 증속했으나, 무주등 농어촌지역 학교 35개교가 아직도 2Mbps 이하의 저속회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저속회선을 사용할 경우 학생들을 모아놓고 교실별로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 강의를 보는데 무리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2일 도내 모든 고등학교의 인터넷 회선속도를

 

5Mbps또는 10Mbps로 증속하기 위해 예산을 긴급 지원했다”며 "회선 증속작업은 2∼3일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다음달 1일까지는 거의 모든 학교가 고속회선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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