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북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의 역사를 새로 쓴 전주KCC 이지스농구단의 우승축하행사가 마련된다.
전주KCC후원회는 프로농구 2003-2004 챔피언에 오른 KCC농구단의 축하행사를 17일 마련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전주KCC의 홈구장인 전주실내체육관까지 카 퍼레이드를 벌이고, 실내체육관에서 팬사인회와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2004-2005 정규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전주시민의 의지를 담은 화려한 불꽃놀이도 함께 준비된다.
카퍼레이드에는 구단주 정몽진회장, 최고의 맹장 신선우감독, 챔피언전 MVP인 이상민을 비롯해 조성원, 추승균 등 용병을 제외한 KCC선수들이 모두 참석한다.
실내체육관에서는 응원단장과 치어리더의 화려한 율동속에 선수단 맞이 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수단이 도착하면 전주시민 환영행사가 이어진다.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동안 선수와 시민들은 즉석 장기자랑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등 선수단과 시민들이 화합하는 무대를 연출한다.
전주KCC는 91년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 창단, 이후 도내 연고구단으로는 처음으로 정규시즌 챔피언에 오른 것이다.
전주KCC는 대전을 연고로한 현대걸리버스 당시 97-98, 98-99, 99-00시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지만 전주로 연고를 옮긴 2001-2002시즌 이후 처음이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