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아-이청솔 복식조...교육감기 테니스 우승
샤라포바를 꿈꾸는 초등학교 여자 테니스 스타가 탄생, 눈길을 끈다.
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7회 교육감기 테니스대회에서 송선아(군산경포초 5)와 이청솔(덕일초 6)은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테니스 꿈나무로서의 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송선아-이청솔 조는 이날 복식경기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단식에서도 송선아가 1위, 이청솔이 3위에 올랐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들 선수들이 이날 주목을 받은 것은 탄탄한 기본기와 유연함을 무기로 한 강력한 파워 등이 돋보였기 때문.
3년째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송선아는 어머니 이정숙씨(41)가 학창시절 엘리트 선수로 활동했고 아버지 송성진씨(43)도 열렬 테니스 동호인이어서 타고난 기재가 만만치 않다.
전국초등연맹서 뽑는 8명의 엔트리에 도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포함돼 오는 26일 말레이시아 주니어오픈에 참가하는 기회도 얻었다.
어릴때 발레를 하다가 테니스로 옮겨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이청솔은 163cm의 큰 키에 54kg의 중량감 있는 체격으로 초등선수로서는 보기 드문 묵직한 공을 날린다.
아마추어 동호인인 열성 아버지 이재선씨(48)가 퇴근후 매일 한두시간씩 파트너가 돼 경기를 해주고 어머니 안순이씨(44)가 모든 뒷바라지를 해준다.
이청규 도 테니스협회 상임부회장은 “한동안 도내에 선수 기근이 심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이 발굴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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