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최우선 정책이 경제살리기다.포괄적 의미의 경제살리기는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증대에서부터 내고장에서 생산되는 상품사주기 운동 등을 말할 수 있다.기업유치 분야는 어느정도 실적을 올린듯 싶지만 예전과 달라 고용 창출은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공동상품권 발매나 BUY 전북상품으로 67개를 선정했지만 아직 그 효과가 피부에 닿지 않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들마다 어떻게 하면 자기들이 생산해낸 상품을 특화시켜 내다 팔수 있는지를 놓고 엄청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거래 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조직하고 더 나아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품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물론 전북도 예외 일 수 는 없다.경제 살리기가 최상의 정책인 만큼 너나 할 것 없이 지역특산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전북체신청에 따르면 지난해 택배를 통해 166억원어치의 쌀과 농 수 축산품 177억원어치 등 총 343억 어치를 팔았다는 것.특화상품은 어느 정도 팔리고 있으나 우체국 쇼핑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우체국 쇼핑을 통해 판매된 도내 상품은 지난해 57억원으로 전국 대비 4.5%를 올렸으나 올 상반기들어 25억원으로 3.6%나 감소했다.이처럼 우체국 쇼핑을 통한 도내 상품 판매가 감소한 것은 도내 상품 판매가 성장과 정체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이다.
체신청 자료 하나만을 갖고 도내 상품 판매를 가늠할 수 는 없지만 아직도 도내 상품 판매에 장애 요인이 많다.우선 도내에 진출해 있는 대형 유통업체에서 도내 상품을 외면하고 있다.사과 배 곶감 등 과일이며 토마토 고구마 버섯 등 농산물과 토속주 등 어느 지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지역상품들이 오히려 찬밥신세가 되고 있다.돈은 지역에서 벌어가면서 지역 상품을 외면하고 있다는 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밖에도 홍보와 마케팅 기법의 부족을 꼽지 않을 수 없다.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홍보기법을 개발해야 하고 우체국 쇼핑에 대한 판매 전략 마련도 시급하다.도 당국도 BUY 상품으로 지정된 업체를 지정만 할 것이 아니라 지원을 통해 지도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더 나아가 전통상품 위주의 한계를 벗어나 새 상품을 개발하고 판촉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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