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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제국제공항 건설 앞당겨야

연말을 앞두고 전북에 모처럼만에 경사가 났다.새만금특별법과 무주 태권도 공원법이 제정된후 새만금 군산 일대가 경제자유구역구역으로 추가 지정됐기 때문이다.전북의 희망은 누가 뭐래도 새만금사업에 달려 있다.새만금 사업은 향후 전북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갖췄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전 도민들이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서 그토록 목을 맸던 것이다.특별법이 제정되고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됐다는 건 절반의 성공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서 추진해야 할 사업이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새만금사업이 두바이처럼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해선 국제공항이 먼저 건설돼야 한다.2012년 여수 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해서 2011년 전라선에 KTX가 투입되는 등 전북의 교통여건이 달라질 전망이다.하지만 전북에 아직도 공항이 없다는 건 큰 모순이 아닐 수 없다.군산에 현대중공업 동양제철화학 두산 인프라 코아 등 금년 한해 동안만 해도 대기업들이 소속 입주했고 추가로 입주할 기업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이런 상황하에서 공항이 없다는 건 창피스럽고 부끄러운 일을 떠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글로벌 경쟁시대에서는 공항은 필수적이다.국내공항은 말할 것 없고 국제공항을 갖춰야 한다.공항건설 당시 수요문제로 논란을 겪었던 청주공항이 국제공항으로 발전하는 이유를 전북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필요가 있다.청주공항은 명실상부한 중부권 공항으로 발전해가 지금은 지역 발전을 선도해 가고 있다.특히 기업 유치에 결정적 공을 세우고 있다.

 

다행히도 내년 국가예산에 김제공항 건설 용역비로 10억원이 반영됐다.김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건설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하지만 현재 매입해 놓은 부지가 협소하다는데 문제가 있다.현재 부지로는 활주로 길이가 1850m 밖에 나오지 않는다.국제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3000m는 돼야 한다.전북도는 김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건설하는데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데 총력을 경주해야 한다.각종 절차 이행 하는데 시간을 소모해선 안된다.당장 내년부터라도 추가로 부지를 매입할 수 있는 토지매입비를 확보해야 한다.

 

아무튼 모처럼만에 일기 시작한 전북도의 개발 열기를 식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김제국제 공항 건설에 전 도민들이 힘을 또다시 모아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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